부모와 교사,
너무 많은 것을 가르친다.
너무 많은 시간을 가르치는데 쏟는다.
문제는 우리의 자녀, 학생은 너무 조금 배우고, 잘 배우지 못한다는 것이다.
많이, 잘 배우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조금 가르치는 방법과 기술을 익혀야 한다.
조금 가르친다 함은 내용의 양과 시간에 있지 않다.
많이 배우는 일을 가능하게 하도록 하기 위한 전제 요소 갖춤에 대한 이야기다.
조금 가르치는 방법과 기술은
스스로, 잘 배우는 학습자로 세워가기 위한 우선순위의 문제다.
내용을 많이 가르치면 빠르게 가는 듯하지만 도리어 진보가 더디다.
내용을 조금 가르칠지라도 트리비움을 가르치는 일에 성공해야 한다.
트리비움을 가르치는 과정은 천천히, 스텝 바이 스텝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
가속학습이 불가능한 영역이다.
인간 역량을 세워가는 과정이기에 그렇다.
이 과정이 바로 진행되면....
어떤 내용이든 빠르게, 잘 배울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특이점의 시대에
변화에 발맞춰 가는 것 뿐 아니라 시대를 주도하는 이들이 바로
트리비움의 역량을 훈련한 이들이다.
트리비움 하브루타로 조금 가르치고 많이 배우는 일에 성공할 수 있다.
함께 기도하며
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 감당을 위한
이 길 함게 걷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