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특강] "내 안 주파수 찾아야 아이와 대화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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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특강] "내 안 주파수 찾아야 아이와 대화 풀린다"

네아이아빠 0 3,292 2012.05.1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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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우리아이와 마음을 여는 대화 - 방승호 강서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내 안의 주파수를 발견하면 삶이 달라져요. 아이한테 하는 행동, 남편한테 하는 행동이 달라져요. 그래서 엄마들이 내 꿈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의 꿈이 뭔지 엄마들은 스스로에게 계속 물어봐야 해요. 그리고 내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이 뭔지 한발짝 떨어져 잘 들여다보세요. 엄마가 자신 안에 있는 감정의 걸림돌이 뭔지 알게 되면 아이와의 대화는 자연스레 풀립니다. 한방에 훅.”
 
2012-05-03 11.28.32.jpg » 5월 3일 마포구 시청각실에서 열린 한겨레-마포구 부모특강 모습.  

서울시강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과장 방승호(사진) 장학관은 힘주어 말했다. 지난 3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한겨레-마포구 부모특강'에서 방 장학관은 ‘우리 아이 마음을 여는 대화’라는 주제로 100여명의 청중 앞에서 첫 번째 강연을 열었다. 강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난 뒤 강연자에게 질문을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참석자는 강연 뒤 질문을 하는 자리에서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부모가 아이에게 마음을 열고 대화를 자연스럽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방 장학관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부모의 핵심감정 읽기다. 핵심감정은 상담 이론에 나오는 개념으로, 아동기에 부모와 같이 정서적으로 중요한 인물과의 관계에서 형성된 감정을 말한다. 핵심감정은 아동기 이후의 대인 관계에 그대로 적용되고,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반복된다. 따라서 자신의 삶을 무의식적으로 지배하는 정서가 어떤 정서이며, 언제 누구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인식하게 되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수용해야 한다.
 
  
자기 안에 어떤 핵심감정이 들어있는지 아는 방법은 무엇일까? 종이를 펼쳐놓고 다음과 같이 해보자.
 
1. 지금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써라.
2. 지금 쓴 것에 대한 느낌을 써보자.
3. 그리고 그 느낌에 대한 수치가 어느정도인지 0~10이라는 수치로 강도를 써보자.
 
 
만약 당신이 ‘나는 아이가 어린이집 가는 것을 싫어하고 울어서 아침마다 힘들고 안타깝다’라고 느꼈다면, 쇄골 부위를 두 손으로 톡톡 두드리며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나는 비록 아이가 어린이집 가는 것을 싫어해 아침마다 울어 7만큼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나를 완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문제가 뭔지,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자신이 어느정도 힘든지를 알게 되고 자기 수용문을 활용해 자신을 받아들이면 문제는 해결되기 시작한다고 방 장학관은 말한다. 그리고 그는 수치가 0으로 떨어질 때까지 계속 이 작업을 하라고 권했다. 또 이런 작업을 말로 하는 것과 동시에 글로 쓰면 훨씬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방 장학관은 “수십년 상담을 해보니 아이들이 공부를 그만두는 이유는 뚜렷했다”며 “상당수의 아이들은 부부 사이가 안좋거나 부모가 이혼할 경우 공부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 부모에게 느낀 감정을 그대로 고등학교까지, 성인이 될 때까지 그대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고도 덧붙였다. 따라서 부모들 스스로가 행복한 삶을 살고, 부부 사이가 원만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꿈이 뭔지 알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자신만의 주파수를 찾고, 그 주파수에 맞춰 살아야 한다. 방 장학관은 부모들이 자기만의 주파수를 찾을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소개했다.
 
첫번째, 아침에 A4 용지 3장을 마련해 그냥 무조건 마음대로 끄적인다. 욕이 나오면 욕이 나오는대로, 쓰기 싫으면 쓰기 싫은 마음을 그대로 무조건 쓰는 것이다. 아무 것에도 좌우되지 않고 그냥 쓰고 싶은대로 쓴다. 이것을 전문용어로 ‘모닝 페이지’라고 하는데 이 작업을 계속 하다보면 자신의 핵심 감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방 장학관은 6년 정도 이 작업을 쉬지 않고 했는데, 이 작업을 한 뒤로 자신의 감정 걸림돌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번째, 일주일에 2시간 정도 자기와의 데이트를 하라. 어릴 적 엄마가 해주셨던 빈대떡이 먹고 싶다면 빈대떡을 먹고, 김치찌게를 좋아한다면 김치찌게 잘 하는 식당을 찾아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먹어라. 사소한 것이라도 일주일에 2시간 시간을 내 작은 선물을 주어라. 그 시간을 통해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하다보면 그때 무의식 아래서 뭔가 올라오는 게 있다. 그게 바로 주파수다. 자기와의 대화가 되는 순간 아이와도 대화가 되게 된다.
 
방 장학관은 “이 두가지를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자기의 어두운 그림자가 걷어진다”며 “내가 꿈꿔워왔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창조의 샘이 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가 아현산업정보학교 교감이었는데요. 그 학교엔 어떤 애들이 오는 줄 아세요? 일반학교에서 맨날 엎드려 자는 것이 취미인 애들이 오는 학교 입니다. 그런데 이 학교에서는 학생이 입학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한 달 정도 시켜요. 만약 요리를 좋아하면 요리과에선 무 썰기만 한달 시키는 겁니다. 노래 좋아하면 노래만 하도록 하고, 만화를 좋아하는 애들은 만화만 보게 만들어요. 이렇게 한 달 정도만 하면 정말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알 수 있어요. 이 학교에 이른바 인터넷 중독자라 불리는 애들이 옵니다. 인터넷 게임을 해서 지면 이 학교 입학 못 합니다. 그런 애들이 학교에 오면 수업 태도 정말 끝내줘요. 그런 아이들이 어떤 표정일까요? 정말 행복한 표정이예요. 이런 아이들이 e-스포츠 세계 대회에 나가 우승을 하고 그럽니다. 저는 이 학교에서 너무 많은 기적을 봐서 이 얘기 꼭 하고 싶었어요. 같은 애들이라도 어떤 조건이냐, 어떤 환경에 있으냐에 따라 팔자가 바뀐다고요. 그래서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뭔지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부모도, 아이도 모두.”
 
 
자신의 꿈을 알고, 자신의 감정을 잘 읽고 받아들이는 것. 이것을 잘 하면 잘 할수록 인생이 달라진다고 방 장학관은 거듭 강조했다. 자신 역시 자신의 꿈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감정을 읽고 받아들이다보니 인생이 술술 풀렸다고 그는 전했다. 노래부르기를 좋아했고 가수가 꿈이었던 그는 쉰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어 가수로 데뷔했다. 또다른 꿈 개그맨을 하기 위해 개그맨 시험에 도전했지만 떨어졌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좌절하지 않고 계속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는 부모 스스로가 꿈을 꿔야 아이들도 꿈을 꾸는 아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2012-05-03 11.18.31.jpg » 아이와 대화를 하기 전에 할 수 있는 활동. 발 끝을 붙이고 두 손을 잡고 일어나는 것. 단, 이 활동을 할 때 아이가 못하더라도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아이 자존감을 살릴 수 있다.
 

양선아 기자의 강연 후기 Ⅰ “나를 찾아가는 여행, 다시 시작해볼까” 

 
“선생님! 그런데 선생님은 노래하고 싶다고 가수도 하시고 하고 싶은 것 다 하시잖아요. 그런데 아내 되시는 분은 그런 선생님 보면서 뭐라고 말씀하세요? 경제적 비용도 많이 든다고 하셨는데 아내 되시는 분은 괜찮으시대요? 불만 없으세요?”
 
강연이 끝나고 난 뒤 방승호 장학관에게 한 여성이 다가가 따지듯 물었다. 친구처럼 보이는 두 여성이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방 장학관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희 아내요? 뭐 제가 좋아하는 것 하니까 좋아하죠~ 왜 그러시는데요?”
 “아니요. 저희 남편이 딱 선생님처럼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거든요. 저는 회사 그만두지 말라고 했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것 하겠다고 회사도 그만뒀어요. 저는 너무 화가 나요. 배우자는 생각지도 않고 그렇게 사는게 맞는 거예요?”
 “아~ 그러시군요. 그런데 왜 남편이 하고 싶은 것 한다는데 화가 나세요?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면 좋잖아요.”
 “경제적으로 힘드니까요.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 없잖아요. 어떻게 살라구요...”
 “아~ 그러시군요. 그런데 진짜 경제적으로 힘드셔서 그런 거예요?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진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그러는지…. 그런데 어머니.. 실례지만 아버님은 어떠셨어요? 부모님과 어머님의 관계는 어떠셨나요?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순간 그 여성은 멈칫 했다. 그리고 갑자기 눈시울을 적시며 얘기했다.
 “사실은 저희 아버지도 똑같았거든요. 저희 아버지는 하고 싶은 일만 하시고, 저희 어머니는 고생만 하셨어요. 저는 그런 아버지가 정말 미웠고요. 그런데 저희 남편이 똑같은 거예요.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아요.”
 “자, 보세요. 남편에게 내가 느끼는 감정이 전적으로 남편때문인가요? 이렇다니까요.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 이렇습니다. 아버님에 대한 그 감정이 그대로 고착돼 남편에게 투영되고 있어요. 그것을 잘 인식해야 해요. 한번 어머님들끼리 그룹 지어서 오셔요. 한 이틀 펑펑 울고 나면 감정이 개운해질 거예요.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여기까지만 할게요. 자기 감정을 이해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지요?”
 
질문을 한 여성은 훌쩍거렸고, 옆에서 두 여성 역시 눈물을 글썽였다. 순식간에 내 눈 앞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여성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강의실을 나갔고, 셋이서 웅성웅성 대화하며 사라졌다. 짧은 10여분의 시간 동안에 잘 모르는 누군가에게 저렇게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질문한 여성은 아마도 앞으로 남편을 대할 때 조금은 다른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과 꿈. 강연을 들으면서 계속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열쇳말이었다. 감정은 손에 잡히지도 않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실체가 없는 그것은 우리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기도 하고, 행복의 정원으로 초대하기도 한다. 그만큼 우리 일상은 감정에 좌지우지된다. 그런데 그 감정을 잘 이해하는 법에 대해 누구도 잘 가르쳐주지 않는다. 자신이 어떤 감정으로 살아가는지 잘 모르는 사람도 많다.
 
강연을 들은 뒤 나는 다시 일기를 쓰자고 다짐했다. 아침 시간은 너무 바빠 선생님이 말한대로‘모닝 페이지’를 쓰지는 못할 테지만, 대안으로 일기를 쓰면 내 핵심감정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스스로 내 감정을 객관화해 잘 보고 있는 편이라 생각했지만, 핵심감정이라는 개념을 듣고 보니 다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하고 싶은 욕구가 솟아올랐다.
 
다음으로 꿈. 사실 나는 꿈을 잊고 산 적은 없다. 대학교 다닐 때 쪽진 머리에 빨간 벙거지 모자를 쓰고 펭귄처럼 작은 입술을 가진 여자 교수님이 있었다. ‘영화의 이해’라는 수업을 진행한 그 교수님은 영화와는 전혀 상관없이 ‘자기의 꿈 리스트를 만들고, 자기에게 쓰는 편지를 써보라’고 숙제를 내준 적이 있다. 자기에게 쓴 편지를 선생님께 제출하면 학기 말 정도 우편으로 그 편지를 보내줬다.
 
당시 그 숙제를 하면서 나는 꿈 리스트 중 하나로 ‘신문기자’를 썼다.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 어떤 가정을 이루고 싶은지 등등 다양한 꿈을 20~30가지 정도 적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교수님은 매 분기마다 그 꿈 리스트를 업데이트하고, 이룬 것과 이루지 않은 것을 체크하라고 했다. ‘모범생 멘털’이 강한 나는 매 분기마다 꿈 리스트를 작성하고, 내가 이룬 꿈은 언제 이뤘는지 표시해뒀다. 그렇게 살다보니 어느새 나는 신문기자가 돼 있었고, 그때 적었던 꿈 리스트 중 70~80%는 이뤘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렇게 사는 내가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무엇이든 목표를 정하고, 실행 계획을 세워 목표를 이루는 삶. 그런 삶이 꼭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를 향해 달리다 놓치는 것들이 무수히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꿈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렸다. 그런데 강연을 들으면서 다시 내게 ‘내 꿈은 뭐니?’라는 질문을 하게 됐다. 서랍 어딘가에 내동이친 `꿈 리스트를 적어놓은 플로피 디스크'를 주말에는 다시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20대의 나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둘러봐야겠다. 그리고 삼심대 중반이라는 지점에 있는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종이에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아마도 내가 나를 찾아가는 첫번째 여행이 될 것이다. 꿈의 리스트는 바로 나를 말하고 있을테니.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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