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 가볼만한 한과박물관을 소개합니다.
포천에 있어서 약간 먼 것이 흠이지만, 경치도 아늑하고 수려하며
시설과 체험학습의 질도 훌륭합니다.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10명 이상이면 단체 예약이 가능하여 스케쥴을 주중에 잡으실 수있습니다.
개인은 주말에 신청 가능하구요.
먼저 한과 박물관에서 한과의 역사, 종류, 만드는 법에 관해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을 듣습니다. 곧이어 연결되어 있는 넓고 깨끗한 조리실에
들어가 앞치마와 머리수건을 받아 착용하고 직접 한과 조리 실습을 합니다.
미리 조리과정을 설치되어있는 대형화면으로 한 번 시청한 후
자신이 직접 한과를 만들어 봅니다.
만든 한과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해 주지요.
박물관 뒤에는 전통놀이를 해볼 수 있도록 시설이 구비되있고
엄마, 아빠가 아이들을 보며 쉴 수 있는 의자 그네와 야외 테이블이 있어요.
도시락과 간단항 다과류를 싸가면 행복한 소풍이 될 것 같습니다.
5분 걸어가는 거리에 돈까스, 낚지볶음 식당도 있어요.
한과 무형문화재가 우리 나라에 3 분이 계신데 그 중 한 분이
박물관장으로 있어서 한과명인이 만드신 기막힌 약과도 사서 드셔보실 수 있습니다.
소개가 너무 길었네요. www.hangaone.com에 들어가셔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