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행복한 홈스쿨입니다.
요즘 큰 아이가 사춘기에 들면서 의견차가 자꾸 발생을 하네요.
그중 하나가 용돈입니다.
보통 한달에 두어번 마트에 가서 간식과 식품을 준비합니다.
물론 필요한 책과 학용품도 구입을 합니다.
아이들이 한참 커갈때이니 당연히 옷도 그렇구요. 신발도 말할것 없겠지요.
가끔 제가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 전화가 늘 걸려옵니다.
뭘 사가지고 오라는거죠...그럼 전 어지간해선 사서 갑니다.
큰 아이가 올 해 중1이 되어도 필요하다면 그 때 돈을 주는 편이라서
용돈 생각을 못 했는데요...
이번 세배돈을 몽땅 본인것이니 십일조 내고 저축을 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일이만원도 아니고....
근데 이번주에 교회를 가보니 가깝게 지내는 집사님이 슬쩍 말씀하시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만원을 썼답니다. 한번에...누굴 닮아 손이 그렇게 큰지?
이 때다 싶어 경제 개념도 가르치고 용돈에 대해 정해볼까 하는데
다른 홈스쿨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참고로 저희는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보통은 부모와 외출을 같이 합니다.
혹 용돈을 주시면 얼마나 주시는지?
어떻게 교육을 하고 계시는지?
도움 받을 만한 책도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