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 관심자에서 홈스쿨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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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 관심자에서 홈스쿨러로

황실가족 4 2,508 2012.02.07 17:15
저희는 안산에 거주하는 세 자녀를 둔 가정입니다. 지난 주를 깃점으로 저희 가정은 홈스쿨링에 대해 최종결정을 내렸고 최종결정을 하고 마음을 확정하기까지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개입하셔서 말씀하시고 격려해 주신 은혜는 앞으로 홈스쿨링하는 내내 간직하고 갈 영광스런 증거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미션스쿨인 안산 동산고 2학년에 올라가는 첫 아들만 제외하고 둘째(2000년생 딸), 셋째(2001년생 아들)는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거쳐 홈스쿨링하기로 마음을 정하였고, 3월 한 날을 정하여 하나(하나님나라의 줄임말) 홈스쿨이라는 이름으로 감사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산고의 고통을 치르듯이 몇 달을 잠 못 자며 씨름한 덕분에 다시는 놓치지 않을 귀한 증거를 얻은 것도 감사의 제목입니다. 딸의 홈스쿨링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몇 몇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저희 가정의 다음 행보를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서 홈스쿨링이라는 또다른 변화를 가지기에 많이 망설여졌지만 결국 이렇게 급커브를 틀게 된 것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초대였다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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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의 가치관을 양보하지 않는 자녀들로 키우기를 소망하는 태다성맘

Comments

샘선맘 2012.02.11 15:22
하나님 나라가 가족 모두의 심령과 귀한 가정 안에 굳건히 서시길 축복합니다. 학교에 다니던 아이들을 중도에 홈스쿨 시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결정인 것 같아요.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첫걸음 내딛게 하신 것 너무 감사하네요. 하나님나라의 가치관을 양보하지 않는 자녀. 너무나 귀하고 멋집니다. 축복합니다!!!
황실가족 2012.02.17 08:14
격려하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해요. 생선맘님...
네아이아빠 2012.02.17 09:59
생선맘이 아니라 샘선맘이에요. ^^   큰아들 이름이 샘 다음이 선이거든요. 셋째는 수고요. 지금은 샘선수맘이니 닉네임을 바꾸셔야겠네요. 귀한 결단을 축복합니다. 모두가 함께 묻어가는 휩쓸려가기 쉬운 이 시대에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거룩한 세대를 본받는 가정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홈스쿨을 선택하셨어도 도구입니다. 결국은 도구는 누가 쓰느냐에 따라 용도가 달라지지요. 늘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홈스쿨보다 더 좋은 도구라 할지라도 우리는 무너지기 십상이고요. 날마다 영적 싸움을 자각하지 못하면 어느새 늪에 빠져있는 것을 느낀답니다. 끝까지 화이팅하시기를 그리고 말씀, 기도,  강의, 책등을 통해 영적 공급을 받으시기를...
정우영맘 2012.03.23 13:31
안녕하세요... 하나가정학교의 교장선생님 되심을 축하합니다.
저희도 딸 하나, 아들 둘이 있구요. 둘째가 2001년 생입니다.
놀러 오세요^^  여기는 용인입니다. 010-2509-249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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