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시크릿 가든의 ‘You raise me up’을 듣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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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시크릿 가든의 ‘You raise me up’을 듣는 태도!

네아이아빠 0 3,069 2012.07.12 20:09
쉽고 유익한 Q n A
지원이가 묻고
신상언 선교사님이 답하고
 
지원: 선교사님~저 요즘 아이폰의 무궁무진한 세상이 열려서 기대흥분 만빵이에요. 아이폰으로 게임도 하고 유투브(Yutube)영상도 보면서 느낀 건데요. 영상기술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음악은 참 특별한 예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향효과가 흥분을 증폭시키고 영상들이 그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그 감성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 황홀한 음악 세상에서 저도 음악제작자가 되보는 건 어떨까 싶었다니까요.
 
신 선교사: 그래 지원아. 음악은 참 특별하지?. 음악은 예술 중에서도 인간의 영혼에 가장 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구나. 음악의 어떤 요소가 사람의 마음을 가라앉게도 만들고 흥분시키기도 하니까 말이야. 정신의학자나 과학자들도 음악의 신비를 사용해 정신질환을 치료하거나 심리치료를 하는 걸 보면 음악의 영향력이 막강하지 않니? 지원이가 음악의 매력을 발견했다고 하니 음악 애호가인 나로서는 동지를 만난 거 같아 신나는 걸.
 
지원: 참 선교사님, 제 싸이 홈피에 BGM 들어보셨어요? 몇 년 전에 제가 꽂혔던 곡인데요. 요즘 좀 다운돼 있고 무기력해있고 자신감 없는 상태에서 다시 들으니까 마음을 만져주는 것처럼 위로가 되는거에요. 그래서 제 홈피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듣고 힘내라고 BGM으로 깔았어요.
워낙 유명한 곡이니까 선교사님도 아실 거에요. 시크릿 가든이라는 듀오가 만든 곡인데 Westlife가 리메이크해서 더 유명해진 [You raise me up]. 국내 유명 가수와 CCM가수들도 번안해서 많이 불렀잖아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1위로도 선정됐다고 하는 걸 보니, 역시나 저처럼 위로받고 새로운 힘을 얻은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신 선교사: 지원이가 그 노래에 꽂히긴 꽂혔나 보구나. 그 노래에 관한 이야기가 술술 나오는 걸 보니. 그런데 지원아. 그 노래가 뉴에이지 계열의 가수들이 만들어 부른 노래라는 걸 알고 있니? 거기서 말한 You가 누구를 뜻하는지 생각해 봤어?
 
지원: ............? 무슨 말씀이세요? 뉴에이지요?
 
신 선교사: 응 지원아. 뉴에이지. 뉴에이지가 어떤 건지 알고 있지? 뉴에이지는 신앙이고 종교현상이란다. 뉴에이지가 대중문화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사회 풍조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아. 뉴에이지는 신을 우주적인 에너지로 규정하고 인간은 신성을 가진 존재라고 믿는게 뉴에이지 운동의 핵심이야. 그들은 인간의 목표는 영적 각성(깨달음)을 통해 신성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지. 여러 이단처럼 교주행세하는 사람이 없어도 분명한 종교현상이야. 그들은 여러 신비주의 운동을 하나로 통합한 다음 문화와 건강 등을 이용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지원: 아 그러고 보니 저도 예전에 뉴에이지가 궁금해서 조사해본 적이 있어요.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神)성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또 신비주의적인 요소를 강하게 부각하지만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연합과는 다른 비인격적인 체험이구요.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이며 신(神)이다,라는 범신론적 사상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런 사상이 종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예술 등 각 분야에 퍼져가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한 적이 있어요. 맞죠 선교사님?
 
신 선교사: 하하하. 지원이 기특하구나. 뉴에이지에 대해서 이렇게 명확하게 이야기하기 쉽지 않은데 말이야... 지원이 이야기가 맞단다. 평안을 잃어가는 현대인, 미래가 불안정한 청소년, 평범한 일상에서 탈출욕구를 갖고 있는 사람들, 새로운 가치관을 갈구하는 사람들, 신비적이고 초월적인 것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 건강과 환경에 지나칠 정도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뉴에이지를 통해 현실을 초월하고 싶어 하고, 자신 안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접촉하고 싶어하지. 또 그 안에서 휴식과 평안을 누리고 싶어하고 우주의 기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육체의 질병도 치유하고 싶어한단다. 특별한 죄책감을 주지도 않고 그저 사람의 치유와 웰빙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뉴에이지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폭넓은 접촉점을 가지고 있단다.
 
지원: 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어요. 그러고 보니 우리 주변에 뉴에이지의 흔적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대중음악 분야는 뉴에이지가 특히나 인기를 끌고 있는 분야니까 두말할 필요도 없겠구요. 요가는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여성다운 삶을 위해 필수 운동처럼 여겨지고 있잖아요. 뿐만 아니라 뉴에이지의 초현실적이고 신비주의적인 체험은 영화 서적 미술 만화 동화 연극 등 온갖 문화매체와 수단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다양한 판타지를 주고 있잖아요.
 
신 선교사: 그래 공기처럼 물처럼 우리 품을 파고드는 뉴에이지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쉽게 ‘문화려니, 그냥 뭐 재미로, 감성적이야’ 라면서 가는 비에 옷 젖듯 수용해 버리는 부분이 있어.
아까 지원이가 꽂혔다고 했던 뉴에이저 그룹 ‘시크릿 가든의 You raise me up’이라는 노래도 알 만한 사람들은 이 곡이 뉴에이저가 만든 곡이라고 알고 있었을 텐데도, 그 음악이 내보내고 있는 가치관이나 사상을 객관적으로 분별하려고 하지 않고, 그 노랫말이 주는 메시지를 기독교적으로 번안해서 부르면서 위로와 새 힘을 얻고 있다고 하지. 그렇지만 우리는 그 노래의 뿌리가 되는 근본적인 사상에 대해서 더 엄격하게 헤아려봐야 할 필요가 있는 거란다.
 
지원: 네 뉴에이지에 대해서 영적 분별력을 행사하지 않고 수용해버리는 우리 문화에대한 선교사님의 걱정이 이해가 되요. 그런데도 여전히 궁금한 점이 있어요. 노래를 만든 사상적 배경은 뉴에이지 이지만, 우리가 그것을 번안하고 노래하고 듣고 하는 중에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는 우리가 하나님을 느끼고 하나님을 향해 고백한다면 그것이 뉴에이지라고 하더라도, 굳이 거절해야 할 필요가 있나요? 무엇이든 그것을 사용하는 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신 선교사: 그래 지원이가 참 중요한 지적을 해줬구나.
무엇이든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지. 그렇지만 뉴에이지가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으로, 얼마나 다양한 종류와 방법으로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지를 깨닫는다면, 수용자의 태도만으로 그 영향력을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걸 알 수 있단다.
뿐만 아니라 뉴에이저가 만든 음악 중 제목이나 가사에서 기독교적 냄새를 풍기는 게 많아. 강한 종교적 성향과 영적 신념을 표현하지만 그들의 하나님은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연신론의 또는 범신론의 신이란다. 기독교적인 구원과 성령이 아니라 범신론적이며 신비주의적인 영성인 거지.
우리가 뉴에이지 음악의 선율과 어떤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듣는다면, 그것은 뉴에이지의 범신론적인 메시지일까 아니면 성령님의 감동일까. 그것을 구분하기도 쉽지 않단다. 특히나 아직 영적 분별력이 약한 어린 학생들이나 초신자, 또 뉴에이지에 대해 분별력이 없는 사람들은 말이야.
시크릿가든은 세계가 인정하는 뉴에이지 음악가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음악에 빠져든다면 사교(邪敎)집단이 만든 건전가요를 부르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니? 음악은 그릇이란다. 음악이라는 그릇은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져. 무엇보다 크리스천은 음악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도구가 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잖아.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음악이 나의 영적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살펴볼 필요가 있는 거란다.
 
지원: 아 그렇구나. 제가 너무 주관적이고 모호한 감동과 느낌만을 강조했나 봐요. 어쩌면 뉴에이지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고 다양한 뉴에이지의 장치들을 너무 안일하게 판단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음악을 중립적으로 봤던 제 견해가 위험한 견해였구나 싶기도 해요. 음악은 만들어지는 즉시 어떤 가치관을 갖게 되기 때문에 가사가 없더라도 음악 그 자체로서 큰 영향을 끼칠 수가 있는 건데 말이에요.
그리고 뉴에이지는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문화 예술로서 사람들에게 접근하기 때문에 저같은 사람들이 긴장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구나 싶어요. 뉴에이지를 전파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음악에 대한 이해와 분별력을 좀더 키워야겠어요.
 
신 선교사: 훌륭하구나 지원아. 우리가 뉴에이지에 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복음의 은혜 가운데 깊이 거하고 기독교 세계관을 확립해가는 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 뉴에이지와의 싸움은 단순히 사상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 전투니까 예배를 통한 영성을 회복하는 일도 시급하고...우리는 오직 그리스도의 능력과 은혜로써만이 마귀를 대적할 수 있단다.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에 대한 분명한 거절이 있어야 하고, 분별하기 어려운 부분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을 찾아 상담을 요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지. 무엇보다 우리가 속해있는 문화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을 기독교적으로 변환 수용 비판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단다. 오늘 지원이와 이야기하면서 나도 뉴에이지에 대해서, 영적 전투에 대해서, 분별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구나.
 
지원: 헤헤. 뭘요. 저야말로 정신이 번쩍 드는걸요. 뉴에이지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어정쩡한 태도로 일관했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많이 배웠어요. 감상용 음악이라기보다는 명상이나 치유적 기능을 강조하는 음악이라면 일단, 뉴에이지라는 의심을 갖고 알아봐야겠어요. You raise me up,이라는 노래에 대해서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구들에게 알겨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죠?. 고맙습니다. 선교사님.^^
 
팁 박스
* 뉴에이지 운동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관심, 21세기 문화적 특성 등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는 상담과 교육의 중요 접근 전략을 제공해 줄 것이다.
뉴에이지 음악의 특징
1. 이완, 휴식음악(relaxation music)
2. 치유 음악 (healing music)
3. 환경 음악 (ambient music)
4. 명상 음악 (music for meditation)
5. 묵상 음악 (music for contemplation)
6. 내면 음악 (inner music)
뉴에이저들이 왜 음악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이유
1. 음악을 우주의 반영으로 보고 있다.
2. 음악을 통해 우주의 영(에너지, 기)과 만날 수 있다.
3. 음악을 통해 우주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
4. 음악을 통해 내부의 신적 본질을 찾는다.
5. 음악은 현재인의 긴장을 완화시켜준다.
6. 결국 음악은 단순한 음의 조화가 아니라 우주에 존재하는 신의 심장의 고동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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