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사는 하민, 휘민, 효민이네 가정입니다. ^^
(아이들 재워놓고 콘테스트 응모해야지 하면서도 같이 잠이 드는 바람에,,, 이제야 인사드리네요~~ )
홈스쿨링의 새내기 가정입니다. 격려 부탁드려요~~~!!
작년 8월부터 홈스쿨링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여, 올해 3월 큰 아들 하민부터 홈스쿨 입학하였습니다.
가족소개 들어갈께요.
민이네 홈스쿨의 대표님이십니다. ^^
작년 8월, 이 분의 입에서 홈스쿨이라는 말이 처음 나왔고, 설마했던 일이 현실화되었지요.
저희 가족구성원 중, 기독홈스쿨을 통해 가장 많이 변해가고 있는 분이에요.
(뒷 배경에 가려 인물이 좀 안 사네요...ㅋㅋ)
큰 아들 하민이입니다.(15세)
공교육 5년, 기독교 대안학교 2년, 홈스쿨 3개월차....
대안학교를 떠나올 때 굵은 눈물을 흘렸는데, 지금은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중이지요. 이 아이는 저희에게 '뿌듯함'입니다.
이미 십대의 반을 훌쩍 넘어가고 있지만, 이제라도 이 아이를 더욱 사랑하도록 홈스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민이 표정이 좋아서 이 사진을 올렸어요,,, 여보 미안~~~ ^^;;; )
둘째 휘민이입니다. (8세)
하민이 이후에 두 번의 유산을 겪고 갖게된 아이에요. 그래서 터울이 컸어요.
초음파로 심장소리를 들었을 때가 기억납니다. 발칵 울었죠.
입덧마저도 마냥 기뻤던.... 이 아이는 저희에게 '기쁨'입니다. ^^
형이 지금 홈스쿨 적응기를 보내고 있어서, 휘민이는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습니다.
다니는 학교를 좋아하지만, 홈스쿨을 하고 싶어해요.
조만간,,,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셋째 효민이입니다. (5세)
아들만 둘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딸을 주시다니.... 이 아이는 저희에게 '감격'입니다. ^^
약국에서 밴드를 사더라도 또봇캐릭터을 고르고요.
인형놀이보다는 칼싸움을 더 재미있어합니다.
안타깝게도 치마입기를 싫어해요.... ㅠㅠㅠㅠㅠ
성격도,,,,,,,, 여성스럽지는 않구요. ^^;;;;
(위 사진에서 효민이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서 친절하게 다른 컷 올립니다. 예쁘죠??? ^^)
그리고 쨔자잔~~~~~
이건 또 누구??????? ㅋㅋㅋ
보름 전부터 동거해온 '곰양이'입니다. (자신이 '곰'인 줄 아는 고양이 ^^)
집근처 공원에서 산책하는 중에 만난 녀석인데, 비를 맞고 있어서 데려오게 되었지요.
집을 나온 것인지, 주인이 버린 것인지 알 턱이 없어서
주인을 찾는다는 전단지를 하민이와 함께 공원과 인근 아파트 곳곳에 붙였는데 연락이 없네요.
동물보호센터에 연락을 했더니, 열흘간 홈페이지 공고후에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저희에게 분양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5월 31일이 저희가 곰양이의 주인되는 날인데,, 아이들의 기도가 간절합니다.
이 녀석 덕분에, 하민이가 심심해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털이 날려서 자주 청소해야하는데, 하민이가 불평없이 청소기를 돌리네요. 와우~~!!
( 청소기를 돌리면 곰양이가 화들짝 놀라거든요.... ㅋㅋ 그게 재미있어서리~~ ^_______^ )
곰양이는 하나님이 저희 아이들에게 주시는 특별선물인 것 같습니다.
순하고 예뻐서 아이들이 무척 기뻐해요...
가족소개 마쳤구요~ ^^
예수님의 평강이 아임홈스쿨러 모든 가정들에게 임하기를소망하며,,,
끝으로, 민이네 홈스쿨이 잘 정착되기를 중보 부탁드립니다.꾸벅~!!
하민 휘민 효민 자녀 이름들이 다 예뻐 한번 불러보고 싶네요^^
세 번째 사진에서 아버지 교장 선생님이 큰 아드님인줄 알았어요 너무 영하게 나오셔서.ㅋㅋ
단란한 가족 잘 보고 갑니다. 힘내시고 선생님 말씀처럼 아이들 많이 많이 사랑하는 홈스쿨되시길 소망합니다~~~~^^*
아직 하민이만 홈스쿨링 중이라 다소 차분한 분위기인데, 둘째 셋째가 합류하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다니엘 홈스쿨의 첫째와 넷째가 10살 터울이죠?? 저희도 첫째와 막내가 10살 터울이에요.
네 아이들 동시 진행,, 무척 궁금합니다.
혹시,,, 다니엘 홈스쿨 탐방가도 되나요??? ^^
저희는 화요일 가능합니다!!!
6월 세째주 괜찮습니당^^*
좋은 분이 옆에 있어서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
주로 제가 찍새이다보니 제 사진이 별로 없구요, 또 사진보다 실물이 훨 나은데 저를 그대로 나타낸 사진이 안타깝게도 없었답니다. ㅋㅋ
훈육세미나,,, 지금부터 기다려집니다. 휘리릭 쌩하고 갈께요~~~
------------------------------ 라고 썼다가 덧붙입니다.. ^^
^^ 목윤희 사모님이셨군요. 전년도 컨퍼런스 후기를 읽어서 사모님을 알고 있었어요. ^^
샘.선.수. 아이들 이름을 따서 닉네임을 만드셨네요...
저도 닉네임을 바꿔볼까요 ?? 하휘효엄마~~~ ^^
(세 아들들 이니셜이 모두 같군요~ 저희도 장하민, 장휘민, 장효민... JHM 세아이가 이니셜이 같아요.)
온라인으로 이렇게 인사하다가, 세미나나 컨퍼런스때 뵈면 엄청 반가울 것 같아요.
그때 꼭 인사드릴께요~~ 만나서 악수하는 그 날까지,,, 꿈샘홈스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