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웃고 있네요..^^:
햇볕이 강해서 일그러진 얼굴들...하지만 저날 아이들 엄청 뛰고 놀고 아이들 쫓아 다니느라...
신랑과 저녁에 완전 뻗어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천 영종 마장포 마을에 살고 있는 예비 홈스쿨 가정입니다~
이번 홈스쿨 컨퍼런스를 다녀오면서 구체적으로 홈스쿨 준비과정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부터 실천하고 있어요...
저희 가정은 파이팅 넘치는 8세,,6세..3세 남아들과 현재 뱃속에 딸 하나를 품고 (7월 출산 예정) 있는 6인 가정이에요~
첫째는 용찬..둘째는 찬율..셋째는 율민.. 끝말잇기로 이름이 이어집니다~ 넷째는 율아로 지을 예정이에요~넷째에서 이제 사명 마치려고 이어짓기를 종료합니다...^^;
하루 하루가 치열한 사자들 틈에서 엄한 어미 사자가 되어야 하기에 정말 매일이 전쟁터입니다만...
저희가 사는 곳이 섬이라 10분만 차를 타고 나가면...갯벌..바다..갈매기..자연스럽게 볼 수 있어요~
주 2회 신랑은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에 나갑니다...그 시간이 저에겐 해방의 시간이에요~
똑똑이 첫째와 익살이 둘째..재간둥이 막내의 사진입니다...
근처에 가까운 산이 있어서 등반 중에 한 컷을 찍었습니다.
아이 아빠가 아이들과 놀아주는 시간을 가장 행복하다 말하는게 감사한 고백입니다...
이 아이들도 매일.. 엄마가 아닌 아빠를 찾아요~
태중의 이쁜 딸아이까지 풍성한 가족됨..하나됨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와 같이 세아들후 넷째를 보시는 군요 ㅎㅎ 귀한 공주님이신걸 축하드려요~ 만삭에 더운날씨에 힘드실텐데 주님의 은혜로 건강히 출산하시길 또 홈스쿨도 은혜가운데 이뤄지시길 기도합니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추천드려요 👍
늘 마음지킴이 젤 어렵지만 아이들통해 온전케해가시는 과정인줄압니다~
청년때와 신혼을 인천에있었어요 섬에 가보진못했지만 인천이셔서 더 반가웠네요~
소장님 말씀대로 순수한 영혼을 지닌 나이든 소년과 살고 있어요~ 관공서 일도 다 따라다녀야 하는..ㅋㅋㅋ
홈스쿨 컨퍼런스를 통해 참 많은 것들을 알고 느끼고 경험했습니다...어쩜 고집부리고 떼쓰는 아이 한명을 찾아 볼 수가 없었는지....신선들의 모임을 다녀왔다고 주변에도 홍보를 많이 했네요~ 엄마 아빠의 선하신 눈빛들 속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기도 했고요~ 아직 회복중이실텐데 쾌차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잠자는 모습의 사진 너무 평화롭고 행복해 보여요!!!!!엄지척입니다.
네~ 네 남자들 때문에 무지 힘들지만...ㅋㅋ 그만큼 행복이 있더라고요~
출산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순산하시는 그날까지~홈스쿨의 모든 여정 힘내세요!!
사자들의 엄한 어미 ㅋㅋㅋ
아들은 정말 차원이 다른 듯~~무조건 파이팅!!!
곧 만날 넷째 공주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