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의 마지막 종합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올해는 비교적 뒷정리를 빨리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재정관련된 것은 손을 못 대었지만요.
컨퍼런스 개회때 말씀드렸듯이 컨퍼런스는 2박 3일의 짧은 기간 모든 이들을 충족시켜드릴 수는 없고 예비홈스쿨러나 홈스쿨러들을 위한 실질적인 필요들은 학기 중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홈스쿨베이직세미나를 비롯하여 3인 3색 학습편, 훈육편, 아버지역할편, 성경적 엄마표영어스쿨등 다양한 세미나와 그외 가족야영캠프등 연중 실시하는 프로그램들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의 나눔장터 수익금과 개별 헌금 포함 627,700원을 이충용 선교사님(P국)께 전달해드렸고 김성태 선교사님(이스라엘)께 즉석 모금 헌금 368,000원을 전달해드렸습니다. 그외 별도로 개인적으로 60만원정도가 김성태 선교사님께 헌금된 것으로 압니다. 김성태 선교사님은 그외 다른 비용도 놀랍게 채워져 이스라엘로 출국하신 상태입니다.
12. 당부의 글
자주 언급하는 말씀이지만 본 사역이 어떤 한두사람의 사역이 아닌 다음세대를 바라보며 나아가는 함께 만들어가는 사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누군가 길을 만들면 그 길을 편하게 걸으며 누리는 이가 생깁니다. 함께 길을 만들어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의 동역도 물질의 동역도 또 재능기부를 비롯 함께 수고함의 동역도 필요합니다. 성경적 세계관을 무너뜨리며 교묘하게 미혹함의 손길이 가득한 이 악한 세상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통함으로 함께 동역해주시고 응원해주실 분들이 정말로 필요한 때입니다. 참으로 부족함 투성입니다. 성령충만하기를 원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십시오. 어려움 중에도 꿋꿋이 컨퍼런스에 참여해주시고 순회세미나에도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