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반면 일정이 빡빡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충족하는 방법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조금 여유있게 하는 것이겠지만 시간과 비용의 문제가 있기에 모든 필요를 채우기란 어려움이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선택강의가 없어도 된다는 의견과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등 상충되는 의견들도 있고 저마다 필요가 다 다릅니다. 2박 3일의 짧은 만남 가운데 우리 모두의 필요를 모두 만족시킬 순 없겠습니다만 그럼에도 한분의 응답자만 보통에 체크하셨고 나머진 만족함에 설문에 응해주셨습니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가 됩니다. 

올해 컨퍼런스는 9월 말에서야 확정짓고 너무 늦게 준비하여 시간에 쫓김도 있고 부족함도 많았고, 또한 어려운 여건 가운데 진행되었으나 더 은혜가 깊었던 컨퍼런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러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감사와 만족함으로 함께 해주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