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링은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나눔

홈스쿨링은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제이솔이온이 5 5,246 2014.01.20 14:19
제가 은혜받은 말씀^^

홈스쿨은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것입니다.

사랑하는 삶에는 새로운 사고방식이 요구됩니다.

1. 그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가치있는 존재'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내가 그에게로부터 '무엇을 얻느냐'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2. 예수그리스도께서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셨듯이, 나에게 그런 사랑을 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람이야말로 나에게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3. 나에게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일수록 더 가치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야말로 나에게 예수님처럼 댓가를 바라지않는 사랑을 할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이지요.

Norm 목사님의 아이 중 다운증후군 아이가 있는데, 그때 깨달으신거래요.

우린 자식에게도 보답을 받으려고 하고, 존중받으려고 하고(말 안들으면 열받잖아요~^^), 아이가 성공함으로 나를 뽐내고 싶어하고 그러는데 그건 세상의 방식이래요.

나에게 줄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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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조이스홈에듀 2014.01.20 14:34
저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많이 공감했던 부분입니다.
때로운 우리 가정 안에 '취약함을, 부족함을, 아픔과 고통을' 주시는 건...
바로 그 부족함과 아픔을 통해서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으로서만 채워질 수 있음을 알게 하고자 하심이라는 것을요.

내 기준으로 좋아보이고, 풍족하고, 만족스러운 것만 좋은 줄 알지만
오히려 그런 삶의 연속은 우리에게 치명적인 독이 되어
우리의 몸과 영혼이 병들 수 있음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홈스쿨 가운데 아이들과 '지지고 볶으며 살게 하심'도
재해석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컨퍼런스 다녀와서 많은 부분이 감사의 제목으로 바뀌어져 기쁨이 솟아납니다.
제이솔이온이 2014.01.21 03:57
전 장애아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이 말씀이 너무 크게 와 닿더라구요. 그동안은 아이키우는 것을 힘들게만 생각했는데, 사고의 전환이랄까??

그래도, 여전히... '아이들과 지지고 볶으며 사는 것'이 쉽지는 않네요. ^^
주님께서 힘 주시겠지요??
목윤희 2014.01.20 15:36
아이들이 말안들을 때마다...음...넌 내게 진짜 사랑할 기회를 주고있구나...라고 몇일 바짝 생각하고 있었는데...오늘. 몸이 너무 아프니까. 몇일동안 입이 닳도록 말했던 메세지와 영딴판인 말로 짜증 엄청내고 드러누었어요...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는, 스스로 속이는 자라 하셨는데...들은 말씀으로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의 자리로 나가는 겸손함이 제게 너무나 필요한것 같아요.
제이솔이온이 2014.01.21 03:55
영성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연약하기에.. 체력이 떨어지면 아이들에게 더 짜증을 내게 되더라구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선, 나의 건강, 체력이 중요하단 생각을 많이 해 봅니다.

사모님, 화이팅!!^^
네아이맘 2014.01.21 07:55
ㅋ 울 엄마들 힘뻬기 운동~ 함께해요^^  그리고 외쳐요~~~~
"주님 도와주세요~"
홈스쿨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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