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의 목적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에게 엄마의 잣대를 들이 대고 아이를 어렵게 했을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녀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이들로 기르기 전에
내가 먼저 하나님을 기뻐하며 그분과 풍성한 교제가 있어야 했었음을 깨달고 깊은 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남편이 가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우리 부부가 하나님 앞에서 성장하게 될 것이 기대가 되고,
범사에 아이들에게 본이 되어야겠다 하는 생각에 거룩한 부담감이 있습니다.
2012년 시작부터 새롭게 하시는 주님이 한 해 채워주시고 부어 주실 은혜가 기대가 됩니다.
스케줄이 빠듯하여 리조트 주변을 잘 둘러보지 못했지만,
눈을 돌려 볼때마다 푸른 호수의 아름다운 정경을 볼 수 있었고,
아침에 호수에서 피어오르던 안개와 주변 경관들은 장관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곳에서 맛있는 식사와 은혜로운 강의를 들었습니다.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준비 하시느라 애쓰신 소장님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나누고 저 혼자 이야기 하지 않을려고 강의안 준비하고, 자료 준비한 건데..끝내 저희만 이야기 한 것 같아..죄송^^ 언제든 찾아주시고 연락해서 지속적으로 삶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늘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