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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향기 1 4,316 2020.02.19 09:07
안녕하세요!
전 두딸(하엘.나엘)을 품고 있는 어머니입니다.
처음 세상의 문화가 아닌 복음의 문턱으로 들어오게된 계기는 남편의 권유로 시작되었습니다.
좀 특별했죠!!          내가 무슨. . .

우연한 기회로 온 컨퍼런스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홈스쿨링의 세계에 들어왔죠.
기대반으로 달려왔던 터라 다 신기하고 특별했습니다.
같은 조모임에서 좋은 멘토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그곳에서 주님의 뜻을 분별할수 있도록 묵상했습니다.

조모임을 통해 우리가정뿐만 아니라 모두의 가정에 홈스쿨을 해야하는지 고민하는것 같았습니다.
많이 타락된 세상속에서 살아남는길은 오직 복음의 가정이라는 것 또한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

마쵸스키목사님을 처음 뵙고 강의를 듣는동안 눈물도 나고 얼마나 공감이 되고 대단하시다는 것을 몇번이고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
우리가 과연 자녀들에거 뭔가를 요구하는 것인가!!!
말과 행함이 같아야 한다고 하면서 어떻게 실제삶에서 연결했는지를 생각하게 했던 시간이였습니다.
창의적이고 아이의 심리와 그 연령에 맞게 잘 이끌어주시는 목사님의 강의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지혜도 필요하고 윽박지르기보다는 설득이 아닌 공감하며 비유하며 자녀의 마음을 말씀으로 달래는 모습이
진짜 우리가정에 필요한 것이구나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괜히 자녀에게 내 감정대로 행동했던것에 대해 회개하고 남편을 공경하지 못했던것등등 그냥 눈물이 주르룩
흐르는 시간이였습니다.

무너져가는 세상속에서 복음의 진리로 굳게 서서 탄탄하게 잡아가야 할 사명은 가정안에 있구나하면서 기쁨
과 기대로 돌아오는 시간이였습니다.

진행하셨던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컨퍼런스는 무조건 고고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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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주님의향기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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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Comments

네아이아빠 2020.02.20 23:57
가장 뒤늦게 막차를 타셨는데 좋은 시간이 되셨다니 감사하네요. 다음에는 남편과 자녀들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남편과 함께 가치관을 같이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