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차 베이직 후기

세미나후기


53차 베이직 후기

온유한엄마 0 724 2022.07.24 21:54
7세, 4세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장입니다. 코로나 오기 직전이었나.. 2019년인가, 20년 정도에 레인보우 리턴즈와 김영현 전도사의 영상, 이호 목사님의 영상과 책, 김필재 tv, 이월환 목사님의 강의 등을 접하고 그때 눈이 떠진 것 같습니다. 그전까지는 일체 이런 것에 대해 몰랐습니다. 그냥 자연스런 좌파지지형 인간이 되었던 것이지요.

유투브 알고리즘이 얼마나 잘 안내하는지, 그런 류의 영상들 다수를 통하여 정치와 사회의 문제에 눈을 뜨게 되었고 관련된 책도 좀 사보면서 심각성을 많이 깨닫고 있었습니다. 안아키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자연히 일반 백신에 대한 문제도 알게 되었지요.

그렇게 어느 정도 열린 상태로 코로나를 맞이하였습니다. 백신도 맞지 않고 버텼고, 자녀들 어린이집에도 보내지 않고 데리고 있어 봤습니다. 참 힘들더군요. 물론 아내가 가장 힘들었지요. 왜 어린이집 보내는지 알겠더군요. 참 웃픈 일이네요.

힘들었던 이유는.. 저는 아내와의 관계, 자식과의 관계를 잘 가꾸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가족과의 관계보다 일 중심적인 사람이었지요. 물론 지금도 그런 성향입니다. 잘 바뀌지가 않네요. 참 사랑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아내와 홈스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코로나 기간 동안 데리고 있어보니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은 하는데 고민은 되고, 결심은 해도 실천으로 잘 옮겨지지 않고,  머릿속 지식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아내를 통해 이 교육을 듣게 되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소장님 생각이 저와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신 비접종, 마스크의 폐해, 좌경화된 사회의 문제점 등... 마음이 통해서 참 감사했습니다.

소장님은 용기있는 분이더군요. 진리와 진실을 알리는 소수의 입장에서, 욕먹으면서도 좁은 길 가는 멋진 분입니다. 아이도 4명이나 낳고 어떻게 가정과 이런 사역들을 병행하는지 참 멋집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는 지금 여러 모로 고민이 됩니다. 이야기하지 못하는 부분들도 있고,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려움도 생깁니다. 가족과의 관계를 잘 만들지 못할 것같은 두려움 때문인지... 왠지 모를.. 머뭇 머뭇.. 주저함이 생기네요. 지식은 있으나 아직 마음에 깊이 뿌리내리지 않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우선은 이렇게 먼저 하신 분들과 교제하고 내용들 나누면서 제 생각과 마인드가 더 준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강의, 관심있게 애프터 케어 해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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