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아래 있는 역사를 바르게 알고 가르치는 일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일임을 느끼며 갈급한 마음으로 바른 역사교육 강의를 찾다가 복당동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르신 자리에서 시대를 분별하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바른 길잡이가 되어 줄 강의를 찾아내어(?) 매우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기대함을 가지고 동역자 집사님께도 추천을 드려서 함께 수강하며 회개와 감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이 나라와 한국교회, 이 시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더욱 확실히 붙잡는 은혜를 누리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아직도 완전한 내 것이 되어 흘러나오기에는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이미 받은 은혜를 부족하나마 간략히 나누며 소감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먼저 복당동지를 통해 이 나라와 세계의 역사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속에 있음을 인정하는 섭리사관을 더욱 굳건히 세울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뜻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 속에 말할 수 없는 은혜로 세워진 이 나라, 이 민족, 한국교회가, 이 어두운 마지막 때를 복음으로 감당하며 복음자유통일과 세계 선교로 주님 오실 길을 준비해야하는 사명이 있음도 다시금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베푸신 은혜의 역사를 왜곡하여 주신 자유를 빼앗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믿음의 다음 세대를 없애버리려는 악한 권세들과 그 영적 배후세력를 잘 분별하여 눈물로 깨어 기도하며 영적 전쟁에 임해야함을 느낍니다.
  가리워진 진실을 밝히고, 부지런히 씨를 뿌려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부모가 되어야함도 마음에 새겨봅니다.
 그리스도인들 각자가 보냄을 받은 자리마다 주신 사명이 있음 기억하고 맡겨진 소임을 따라 그 책임을 성실히 다할 때 이 나라가 하나님 기쁘신 뜻대로 온전히 세워져 쓰임받을 수 있음도 생각해봅니다.
 무엇보다 어둠 속에 멸망의 길을 가던 이 조선 땅에 목숨을 바치고 삶을 바쳐 헌신한 선교사들과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피값으로 우리에게 전하여준 복음과 자유를 당연한듯 누리면서도 무관심과 무지 속에서 있었음을 회개하며 처참한 변질과 왜곡과 훼손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대 복음과 역사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해야할 일들에 주님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 성령충만의 은혜를 부어주시길 기도하게 됩니다.
 매주 눈물로 기도하며 이끌어주신 목윤희 사모님과 우선순위에 이 복당동지를 두고 끝까지 완주하라는 당부말씀으로 격려하시며 매주 섬겨주신 박진하소장님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신 신형기 간사님과 섬기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