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홈스쿨을 시작한 세딸아이맘 입니다~
홈스쿨을 시작하기 전부터도 홈스쿨에 관심이 있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에 홈스쿨계의 오아시스와 같은 아임홈스쿨러를 알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홈스쿨을 시작하게 되면서 54차 베이직 세미나를 남편과 함께 듣게 되었습니다.
홈스쿨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심이 더 쏠려있던 저는 우리가 왜 홈스쿨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마음을 더 궂게 다지는 베이직 중에도 베이직인, 정말 홈스쿨러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가 들어도 좋을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다양한 생각을 다르기 때문이라며 존중해야 한다는 사상에 물들어 자기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무엇이 주님의 뜻이며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말씀의 진리에 나를 맞추고 그길이 좁은 길일 지라도 내가 생각하는 옳은길 좋은 길이 아닌 주님이 제시하시는 진리의 길로 가야 함을 다시 마음깊이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장님께서 한달여간 매일 매일 에프터케어와 함께 살살 달래시며 따라오도록 이끌어 주시는 온유한 리더쉽이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감으로 순종하시는 모습에 많은 감동이 되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강의를 보며 지금의 현실에 마음이 너무 아프기도 했지만 이렇게 옳은 소리를 외치는 분들이 계심을 보며 소망을 보았고 저도 기도와 순종으로 힘을 보태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든 것들이 동의가 되는 내용들인지라 이같은 공동체를 만나게 된것에 하나님께 감사했고, 특별히 아이들과 주말에 함께 보는 이호 목사님의 역사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리석은 역사가 반복되도록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해 홈스쿨러들의 사명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님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나라를 사랑하여 기도하는 자녀들로 그 역사가 주님의 뜻대로 흘러가도록 사명을 감당하는 자로 길러내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내가 할 수 있을 거란 교만함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주님만이 우리를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을 주의 뜻을 이루는 역사의 한조각퍼즐로 쓰실 수 있습니다.
홈스쿨을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주님께서는 제가 아이들을 홈스쿨 시키라고 이길로 인도하신것이 아니라 저를 다루시기 위해 이 방법을 택하셨다는 것을 봅니다.
기도와 순종으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시간, 어디한번 잘해봐 하지 않으시고 미리 예비하신 아임홈스쿨러를 알게 하셔서 배우고 도움을 얻도록 하신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이사날짜가 겹치면서 아직 듣지 못한 강의가 몇개 있지만
끝까지 열심히 듣겠습니다.
소장님 저희는 이번회차를 들었지만 매 회차마다 이렇게 열과 성의다해 애쓰시는 그 수고가 정말 헛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넘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