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 한지 2년이 되어 가면서도 이제서야 훈육편을 듣게 되었는것이 참 후회가 되었습니다
홈스쿨을 시작 하면서 그리고 지금까지도 가장 고민이 되고 우선이 되었던것이 학습이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점점 중요한 것이 빠져 있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모든 분야가 중요하겠지만 주님의 가르침대로 훈육하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홈스쿨의 이유인것인데 말입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참 부끄러웠던것 같습니다
이정연 사모님 강의를 들으면서 나의 분노가 우상이였다는것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뭐든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고 하는 나의 욕심,
내가 그렇게 만들수 있어 라는 교만함이 였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모님의 기도가운데 얻었던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아이들에게 대처 하는 모습을 보며 기도시간을 사수 해야 겠다는 각오를 했습니다
추소정 사모님의 강의에서는 복음으로 나를 돌아보게 하는 깊은 영성이 느껴졌습니다 열매를 결정하는 마음의 동기의 중요성,
경청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 만나 결혼한 남편의 권위를 세워 주지 못했던 나 자신을
돌아 보고 영적인 권위에 순종하는법을 배우고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늘 말씀으로 자신을 비추어 보는 사모님의 모습을
배우고 말씀으로 내 안에 채워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은실 사모님댁 아이들이 넷이나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기질의 아이들의 가운데서 얻는 구체적인 많은 팁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그 시기때 마다 접근해야 하는 훈육의 방법들을 제시해 주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하며 가족의 문화로 이끌어 내셨는지 지혜와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지시어가 아닌 아이들에게 질문과 말씀 묵상을 통해 스스로 돌아보게 하고 발전시켜 나가게 하는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루살이 예배자의 마음으로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내리라 다짐을 하게 됩니다
세분 모두 공통점이 말씀과 복음가운데 당신들을 돌아보시고 끊임없이 말씀으로 훈계하며
아이들에게 복음을 들려 주려 하셨던 것 같습니다
오직 우리에겐 하나님이 필요함을 고백하게 하는 귀한 강의 였습니다
이런 강의 들은 홈스쿨러 뿐만이 아니라 모든 크리스챤 부모님들은 들어야 하는 강의라 생각 됩니다
세분 사모님께 너무 감사드리며 축복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홈스쿨러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귀한 사역자 소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