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베이직 세미나이후로 매년 열리는 3인3색 학습편과 훈육편은 인본주의와 입시경쟁구도의 소용돌이속에서
매일 부르짖고 결단하며 나가는 홈스쿨맘들의 조금 흐트러진 중심을 다시 다잡고 충전하며 도전받는 시간인 것 같아
이 세미나를 주관하는 아임홈스쿨러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시기마다 때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붙드시지만 한번씩 기억하고 결단하고 듣는 이 세미나는 홈스쿨의 어느 한 주기를 통과하고
있는 저에게 많은 도전과 힘을 주고 있는데 저희 아이들도 청소년기를 거쳐가고 있기에 이번 세미나에
청소년기를 거쳤고 지나가고 있는 두 여강사님가정과 홈스쿨대디이신 남자강사님을 통해 때에 맞는 도전과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한재윤목사님은 학교교사로 근무하시기도 바쁘실텐데 직접 홈스쿨대디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감당하시면서 특히 성경적인 홈스쿨을
실천하고 계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셨고 하브루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저도 하부르타에 관심이 있어서 이것저것 책도 읽고 실천도해보았는데)
아주 깔끔히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홈스쿨맘들의 마음을 알고 공감해주셔서 정말 위로가 되었습니다.
다방면으로 재능이 많으시고 그런만큼 홈스쿨의 전반적인 부분들에 대한 많은 팁을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목윤희사모님 역사강의는 두번째인데 두번째 들으면서 우리나라의 역사가운데 섭리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너무나 뚜렷이 보이고 시대와 역사앞에 놓여진 사명이 심장을 다시금 요동치게 하였고 강사님의 세아이들의 마음속에 그 사명의식이 새겨졌듯이 더 많은 홈스쿨러들의 마음속에 새겨져 시대와 역사앞에 반응하며 자신의 부르심을 이루고 예수님의 다시 오실길을 예비하게 되길 기도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홈스쿨에서 여러가지 교육들이 있지만 역사교육이 필수인 것 같고 그러기 위해서 홈스쿨맘들이 역사의식을 다시 바로잡는데 이 강의가 쓰임받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세 남자아이들을 홈스쿨하는 것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가지셨던 중심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백은실사모님강의는 몇년 전에 들으면서 학습편에 정말 좋은 팀과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에 다시 들으면서 십대로 접어든 아이들의 모습도 보고 말씀과 성품위에 지성이 꽃피는 날을 기대하시면서 성경적인 홈스쿨을 굳건히 실천하고 계시는 모습이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말씀암송의 위력을 다시금 느끼며 무엇보다 말씀이 아이들 마음에 머물도록 애쓰고 힘쓸때 아이들안에 머물게 된 말씀이 일할날이 올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