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을 시작할 때 여러 강의를 들었었습니다.
그 때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어떠한 계획도 실행도 없었을 때라 강의를 들어도
전체가 잘 그려지지 않을 때였었네요~
2021년부터 홈스쿨을 시작하면서 좌충우돌하면서
다시 듣는 3인 3색 학습편은 참으로 은혜롭고 도전이 되고 즐거움이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특히 저희 가정에게는 올해 부터 우리나라를 세우신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목윤희 사모님 강의를 통해서 더 자세히 어떠한 틀을 가지고 역사를 봐야하고
탐방을 해야할 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
분명 예전에도 이렇게 한 번 들었는데 다 까먹었더라구요
다시 듣는데 처음 듣는 것 같고 얼마나 은혜롭던지요. 여기서 끝나지 않고
가족들과 직접 더 알아보고 공부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은실 사모님 강의도 예전에 들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들으니 또 새롭고 알게 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들으면서 역시 말씀위에 세워지는 홈스쿨의 과정이 참으로 복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첫아이가 12살이다보니 이제 학습에 대해 순간적으로 조바심이 날 때도 있고
걱정이 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제가 학교에서 국영수 주입식으로 자란 세대이기도 하고
공부는 그렇게 밖에 안해봤어서 그 틀을 깨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깨보려 하고 아직도 안깨지기도 한 부분도 있고 그러하네요 ^^
그래도 계속해서 도전해보고 아이들과 질문도 많이 해보려 합니다.
다행히도(?) 아이들이 글쓰기를 좋아해서 사모님이 여러 질문해보라는 각도로
저도 질문을 추가해보려합니다.
애들이 쓰면 잘했네 이게 다였는데^^ 질문을 해보고 제가 먼저 생각을 하게 되겠네요 ^^
이렇게 먼저 걸어가시는 홈스쿨 선배님 강사분들을 통해서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도 풀리고
또 위로도 받고 도전도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홈스쿨이라는 분야에서 이런 귀한 강의들과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길이 많이 없는데
아임홈스쿨러에서 강의를 열어주셔서 귀하게 듣고 은혜를 누립니다.
이번 강의들도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