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짧게 이 강의를 추천합니다. 

이 강의를 들으시면,

1. 홈스쿨의 힘이 생기실 거에요. 

2. 내가 이거 안 들었으면 정말 안되었었구나.. 하고 들으면서 생각하실거에요.. 

역사들 배우시면서 그리스도인의 삶이나 자녀교육에 많은 지혜를 얻으실 수 있으십니다.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느끼실 수 있고, 

또 우리와 아이들의 사명에 대해서 진지하고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면 아이들 따로 동기부여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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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주간 많은 생각과 감정이 오갑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나의 죄악에 대한 탄식이 계속 흘러나오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성경을 보며 이스라엘 사람들은 저런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그들에게 어떨까? 택하신 민족이라는 생각은 어떤 느낌일까? 이런 생각들을 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배우니 대한민국 역시 이스라엘처럼 제사장 나라로 택하신 나라이고, 출애굽의 기적이 있었고, 하나님의 엄청난 보호와 은혜를 받은 나라였습니다.

온갖 잡신과 신분으로써도 종 되었던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자유롭고 번성한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게하신 이야기는 가히 출애굽 이야기 같았습니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같이 은혜를 입은 나라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세우시고 그 사람들의 주님을 향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한 사랑을 사용하시어 이 역사들을 이루셨습니다.

아, 하나님의 일들은 기도로 시작하나 기도만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철저한 순종을 사용하셨습니다. 나는 어려운 일은 보고 기도만 하였는데,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으며 순종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까지 순종할 수 있었을까 놀랍고, 주님 앞의 오늘의 작은 것도 순종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작은 일도 힘들다고 낑낑대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어떤 상황에도 핑계를 대지 않고 푯대를 향하여 가는 모습이 항시 핑계를 대는 저에게, 핑계할 필요 없이 즉시 순종하면 되는 것임을 가르쳐 줍니다. 

또 죄스러웠던 것은 이렇게 큰 은혜를 입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그 은혜에 전혀 감사하며 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알지 않으니 감사를 표현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그 은혜에 감사하며, 자녀들에게도 우리가 받은 은혜를 알려주어 적어도 감사를 표현하며 살도록 가르치는 것이 부모의 의무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그 많은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잘못된 역사교육과 선동으로 오히려 우리에게 은혜를 끼친 사람들과 나라들을 미워하고, 배은망덕한 행실을 했었다는 것이 죄스럽습니다. 이제라도 이제라도 감사하며 잘 익히어 저처럼 모르고 미워하는 사람들 기도하며 깨닫게 도와주어야 하겠습니다.

받은 은혜가 큰 만큼 우리의 사명도 큼을 또 배웁니다. 우리의 형제인 북한의 국민들이 그렇게나 큰 고통을 받고 있다니.. 어렴풋이 알았지만 그 실상을 자세히 아니 더욱 끔찍하고 생각만 해도 괴롭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 생체실험까지 당하고 장기적출까지 당한다고 하니.. 너무 끔찍하고 .. 대한민국에서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신자로써 우리의 죄가 얼마나 큰가 .. 너무커서 두렵습니다. 주님, 그리고도 금방 미디어와 바쁜 일상에 또 잊고 살아갈까봐 두렵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저의 자녀들부터하여 제가 다니는 교회의 아이들에게 우리가 받은 이렇게 큰 은혜를 알려주려고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큰 은혜를 받은 자들인지 알고 적어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그 은혜를 잊는 배은망덕한 사람들이 되지 않도록..

또, 탈북민을 위하여 기도하고 더 많이 탈북을 할수 있도록 경제적인 준비도 하고자 합니다. 

이렇게나 많은 공부를 다 하시고 쉽게 들을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아주신 목윤희 사모님 감사합니다. 

직접 뵈지 못했지만 언제나 감동이고, 좋은 모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자리를 만드시고 계속 외쳐주시는 박진하 소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