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현대사 역사 공부를 통해 우리의 사명을 알게 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저는 전쟁을 겪지않은 시대에 태어나서 대한민국이 자유를 토대로 부강하게 발전하는 가운데 살아온 세대입니다.
부족할 것 없는 평안한 믿는 가정에 결혼했고 기도제목조차 없을 정도여서 그저
“이렇게 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도제목이 없어서 감사합니다” 했었던 저였습니다.
그러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넘쳐나는 안좋은 미디어로부터 노예로 살지않도록 믿음으로 살도록 홈스쿨도 해보고 시골의 작은 학교도 보내보고 그러다 기독교 대안학교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돌아와서 아이가 하는 말이 너무나 이상했습니다.
“엄마 이승만이 독재했어 나쁜짓을 했대, 박정희가 독재했어”
나도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해서는 제대로 배우지 못했지만 그래도 한나라의 대통령에게 이런식으로 가르친다는 것이 마음에 동의가 안되었습니다.
부랴부랴 알아보다가 역사강의를 찾게 되었고 이렇게 해서 복당동지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우리 부모세대는 직접 전쟁을 겪지는 않았지만 전쟁의 폐허 속에서 가난과 어지러운 나라의 정세를 보고 배운, 그래도 전쟁을 아는 세대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사명으로까지 연결되지는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세대인 저는 간간히 뉴스를 통해 들었던 내용은 있었지만, 대부분이 이번 복당동지를 통해 처음듣는 사실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자녀 세대는 거짓이 홍수가 된 정보의 세계에 노출되어 있는 그야말로 위험한 세대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듯이 책에 기록하고 귀에 외워들리게 하지 않으면 진리를 알 수 없는 세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복당동지를 통해 나의 사명이 아이들에게 역사를 통해 일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감사를 가르쳐야 함을 알게 했습니다.
그 동안 평안함에 취해 우리나라의 정치나 북한의 상황에 무지했었 던 것을 회개합니다.
나에게 주신 부요와 평안은 나와 가정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억눌린자 가난한 자들에게 자유를 주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여 섬기는데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 그렇게 많은 나라들이 이름도 모르는 우리나라를 도와 줬을까요..
이제는 우리가 받은 은혜를 돌려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거저받은 은혜, 이 은혜를 경험한 나라가 이제는 열방에 예수님을 전하여야 할 것이며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단의 권세를 깨부수며
억눌린자에게 자유를 주도록 그들을 도와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홈스쿨지원센터를 운영하시는 박진하 소장님과 강의를 열심히 준비해주신 목윤희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복당동지를 만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