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 시작한지 3년째입니다.
아임홈스쿨러 홈페이지는 자세하게 살펴보고 배우고 있었고, 강의도 듣고 싶었지만, 여러 이유로 강의를 듣지 못했습니다.
마침 남편이 부모교육을 받고 싶다고 하여 같이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자녀를 함께 키우는 부모가 같이 강의를 들으니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자료를 계속 올려주시는 소장님의 모습을 보며, 마치 광야에서 외치는 자 같았습니다. 고마운 마음, 감동, 좀 미안함도 들었습니다.
세미나 이후 느낀점은.
북한처럼 대놓고 핍박하는 나라가 아니라서 평온한 것 같지만,
다방면으로 마귀가 공격하며, 엄청나게 많이 잠식하고 있었구나. 이정도인줄은 몰랐습니다.
안일하게 있다가는 베트남이 공산화되고, 유럽의 교회가 몰락하고 이슬람화 된 것처럼 넘어갈수도 있겠구나 경각심이 더욱 들었습니다.
영적전쟁속에 있다 라는 긴장감,
방법론적이 아닌 하나님나라 안에서 어떻게 홈스쿨을 할 것인가? 좀더 거시적인 시야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호 목사님 강의 등은 아이도 함께 들으며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홈스쿨과 상관없이 주변 크리스챤이라면 모두 들어야 할 듯 해서 주변분들께 많이 링크를 보냈습니다.
소장님의 강연, 자료들이 한국 기독교계에 주류로 퍼져 나가서 모두 깨어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세바시 같은 곳에 나가시면 파급효과가 커질거 같아요.!!!!!
권장희 소장님도 세바시를 통해 알게되었고, 그후에 소장님의 다른 자료들도 찾아서 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