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경적 부모표 영어 책을 먼저 만나게 된 계기로해서 본격적으로 홈스쿨을 시작하게 되었었습니다.
홈스쿨로, 또 말 그대로 성격적! 부모표! 영어! 로 아이들을 잘 키워내시고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통해 알게되신 것들.. 먼저 걸어가신 길들을 책으로 만나면서
막연하고 두려웠던 홈스쿨에 대한 생각이 깨지고
기대와 소망으로 바뀌어 아무런 지식도 준비도 없이 무작정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뭔가를 발견한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성부영 카페에도 가입하긴 했는데..
성부영 용어들도 잘 모르겠고.. 방향을 잘 잡지 못하다가
마가복음 암송을 하는걸 알게되었고 처음에는 알파벳도 그림그리듯 하는 수준인데 NIV암송이 될까? 시작을 못하다가
이거를 하라고 하시는 이유가 있겠지! 믿고 따라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무작정 따라해봤는데.. 정말 암송이 되는걸 경험하면서 너무 신기했어요
그러다가 성부영 세미나가 열린다는걸 알게되었고
책으로 알긴하지만 좀 멀게 느껴지는 부분들을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세미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강부터 다시한번.. 방법보다도.. 내가 어떤 중심으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을 알려주시니 뭔가 이건 성공할수밖에 없는 길이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실제 사례들, 경험들, 실패와 깨달음.. 많은 이야기들을 함께 해주시니 나도 할 수 있겠구나.. 나도 그랬는데.. 공감이 되고 부모표 영어, 특히 성경적으로 부모표 영어 너무너무 좋고 하고 싶고, 해야하고, 할 수 있겠다는 도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4강까지 들으면서 느껴졌던것은.. 책도 좋지만 이건 무조건 세미나를 들어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성부영의 스피릿이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지식으로 아는 차원이 아니라 뭔가 깊은곳에서부터 세워지고 일어나는 마음들이 생기더라고요! ^^
그리고 막연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활용하는 방법들까지 알려주셔서 궁금했던것들이 시원히 풀렸는데요..
왜 듣따말을 하는지..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 왜 성경인지.. 왜 리틀팍스인지.. 등등등..
제 안에 막연했던 수많은 '왜'들이 답을 얻는 시간이었고 많은 도움이 되고, 벌써부터 다음학기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걱정이 아니라 기대가 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왠지 이 강의는 입문기를 지나 기본과정을 지나 심화과정에 갈때까지 계속 신청해서 들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먼저 길을 가보신 분의 인도함을 받는것만큼 귀한 선물은 없는것 같습니다. 귀한 강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