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부모표 영어라는 책을 처음 읽게 된 것은 2년전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아이가 리틀팍스로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리틀팍스를 소개하시는 사모님의 책이 실제적인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삶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고 성경중심의 양육에 대해서 도전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일상에 적용이 약하고 자녀양육의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던 차에 성부영 세미나 소식을 듣고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여러 부분에 있어서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말씀을 들려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첫째.. 아버지를 영적 제사장으로 가정의 인도자로 부르셨음을 잊고 아버지를 배제하고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아내의 가장 중요한 역활이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고 아버지가 아버지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힘써 도와야 함도 알게 하셨습니다. 나의 고집과 교만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질서안으로 들어갈 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정안에서 역사하실것을 소망하며 기도의 자리를 지킬 것을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영어를 가르치는 목적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라는 말씀에 또한 회개가 일어났습니다. 리틀팍스 위주로 공부하면서 

말씀으로 영어를 배우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이 없었던 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영어 자체가 우상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얼른 둘째는 B.B. 를 첫째는 영어 성경 암송을 하며 말씀중심의 영어공부로 돌아갈 것을 결단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셋째.. 아이들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물으며 나아가게 되어 감사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며 부족한 점을 답답해하고 판단하는 말을 하며 서로 상처를 주었던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만드신 특별함을 묻고 그렇게 하실 하나님께 소망을 둘 때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아이로 키울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것을 묻고 구하는 시간들을 통해서 우리 부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도 더 선명해 질 것에 기대가 됩니다.

4주간의 성부영 강의를 통해서 우리 가정을 새롭게 하시고 구체적인 적용을 통해서 변화시켜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이 모든 과정을 선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과 섬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