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홈스쿨베이직 세미나를 통해 인본주의적 사상으로 가득한 기독교인이었던 저와 저희 남편은 강의를 한 회 한회들으며 세상의 사상과 풍조에 속고 분별없이 언론과 다수에 동조하며 살았던 현실을 직시할 수 있었고, 성경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분별력 있게 세상을 읽을 수 있는 눈을 갖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세 아이를 홈스쿨링 하며 영어코칭을 받기위해 성부영 강의를 신청하였는데, 이 강의를 통해서 영어 훈련에 앞서 그보다 더 귀한 부부가 중심이 되어 말씀과 기도로 가정을 세워가야함을 …그래야 거룩한 영적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지요.. 이번 3인 3색 훈계편을 신청하며 양육을 하며, 늘 마음과 머리와는 다르게 삶에서 수없이 무너지는 엄마이자 아내로써의 나 자신을 돌아 보며… 다시금 중심을 잡고 지혜를 얻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갖고 변화를 기대하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자아를 죽이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말씀 그대로 실천하며 사시는 한재윤목사님 삶의 간증을 들으며 많은 도전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섬김의 본이 되어 자녀들에게 삶으로 가르치시는 삶, 십계명의 5번째!! 부모를 공경함을 보여주심으로 자녀에게도 부모님께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시며 경외하는 삶을 사시는 모습!! 모두 머리론 알지만 여러 이유와 핑계로 실천력 부족한 삶을 사는 저에게 삶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가정에서도 삶속에서도 진정한 빛의 자녀로 선한영향력을 끼치는 목사님, 그 삶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자라나는 자녀들..분명 그 열매가 아름다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 강의를 통해서도 자녀양육의 기본이자 근간은 부부임을 다시한번 강하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명령하심대로 예수님을 머리로 삼은 가정, 아내는 남편을 주께 순종하듯 존중하고 순종하며, 남편은 예수님께 무릎꿇고 부인을 사랑하며 살아갈때 가정안에 하늘의 복이 자녀에게까지 흘러갈 수 있는 것임을 삶으로 증거해 주신 목사님 너무도 존경스럽고 남편과 꼭 다시 한번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믿음과 열심만을 가지고 믿음의 가정을 세워나가는 것이 날마다 쉽지 않음을 고백하게 되지만, 이렇게 삶으로 실천할 수 있는 믿음의 선배이자 코치가 되어주시는 분들이 계셔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서게 되는것 같습니다~남편과 다시한번 두세번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며 우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뜻에 합당하게 세워나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