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도 두번째도 세번째도 모두 좋고 훌륭한 강의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살아낼 힘도 용기도 능력도 믿음도 없었습니다. 사실 그럴 마음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는 그렇게 배우지 못해서 남편이 바빠서 아이가 별나서 등 탓을 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다 그렇게 크는거 아니야? 나도 그렇게 컸고 예수님 만나서 변했는데,, 얘네들도 그렇게 만나주시면 되겠지,,라며 타협하기 일쑤였죠. 그런 모든 것들이 저의 죄였음을 회개합니다. 여전히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골방기도이고 기도외에는 아이들을 바르게 훈육하는 방법을 알아도 효과가 없다는 것을 깊이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내년에도 듣게 되겠지요,, 처음 들었을 때 적용했던 것 또 그다음 그다음 점점 저도 적용하게 되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무슨말인지 도통 알아듣지 못하겠다 생각했던 내용들이 이제서야 아!! 그거구나 깨달아지니,,, 참 들을 귀가 막혀있었구나 싶어요. 이번엔 쉬어야지 했다가 소장님의 끈질긴 권유 메세지에 반응하게 된 1인입니다. 정말 소장님의 집요함이란 달란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미리뉴젠에 속해 있는 학부모인데요,, 점점 홈스쿨의 매력과 나를 버리는 경험의 강도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늘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