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은 물론이고 시부모님, 부부, 아이들과의 모든 관계가 다 위태로워서 2년간 휴직을 하고 홈스쿨은 못했지만 가정에 집중하였고
아임홈스쿨러의 강의가 저에겐 주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강사님들께서 삶으로 살아내시며 눈물과 웃음이 가득 담긴 지혜의 진액들을 전해주신 덕분에
모르고 저지른 잘못, 알고도 끊어내지 못한 잘못을 깨닫고 제가 새로워지고
저희 가정이 조금씩 새로워져갑니다.
한재윤 목사님, 백은실 사모님, 강영수 원장님 세 분의 강의 모두의 공통점은
머리로 들어오는 강의가 아니라 가슴으로 들어오는 강의,
열망을 주는 강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공경험만이 아니라 연약한 속마음과 시행착오의 과정까지 솔직하게 내보여주심으로
얼마나 위로와 공감과 지혜를 얻게 되어 감사한지요
부모에게 순종하고, 효도하고 싶은 마음,
부부로서 더욱 아름답게 하나되고 싶은 마음,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고싶은 마음,
주님께 엎드려 기도하며 더욱 친밀하게 인도받고 싶은 마음,
자녀에게 가장 귀한 진리를, 생명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
그러기 위해 더욱 사랑하고 싶은 마음...
아직도 갈 길이 먼데 복직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 귀한 가르침들을 늘 마음에 품고 살아가도록
허락해주시는 3주간 더욱 반복해서 듣고 기록하면서 토씨 하나라도 다 외우고 싶습니다.
현실적인 상황에 밀려 어느 정도 세상과 타협하고 살아가는 크리스찬으로서
홈스쿨로 순종하시며 신앙을 삶으로 살아내려고 매시간 애쓰시는 가정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축복하며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