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의 홈스쿨 세미나는 이름이 홈스쿨 세미나일 뿐, 홈스쿨러가 아니어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라면 꼭 들어야 할 세미나라 생각한다.
올 해 9세, 6세가 된 남매를 양육하며 문제가 생길 때마다 이 아이가 도대체 왜 이럴까, 무엇이 문제일까 누가 좀 가르쳐주면 좋겠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볼까, 홈스쿨하는 어느 집 아이들은 성품, 학업 모두 나무랄 곳 없던데 나는 왜 그 아이들의 부모처럼 못할까... 수도 없이 했던 나의 이 어리석은 생각들을 주님께서 베벌리 사모님의 세미나를 통해 단번에 해결해주셨다.
예수님께서 내 자녀의 마음을 계속 추적하고 계시며 예수님만이 자녀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아신다.
비교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목소리가 아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만족하라. 하나님은 내게 저 사람을 보라고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하신다. 가장 큰 재앙은 내가 자녀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다 아신다.
사탄의 계략은 자녀가 서로 다투게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자녀의 마음이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자녀가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 내게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자녀들에게 내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는 것은 중요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끌지 않으시면 하나님께로 갈 자가 없다.
예수님께 모든 해답이 있다. 우리가 하는 것이 힘들다 느껴질 땐 예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계획을 주님보다 앞에 두지 않고, 내 생각을 의지하지 않고, 멈추어서 주님께 여쭈어라. "주님, 이 상황에서 제가 무엇을 하기 원하시나요?"
하나님은 내가 그분께 가서 그분의 명철을 배워 자녀에게 나눠주길 바라신다.
지금의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으라, 완전히 새로운 사고방식을 가지라
하나님은 일감을 더 얹어주시는 분이 아니다. 이것저것 다 해야 되는 생각, 안될 것 같다는 모든 생각을 하나님께 드리면 내 생각이 비워지니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내 생각이 내놓아지고 하나님의 생각이 들어올 때 자녀를 새롭게 볼 수 있다.
주님과 함께 누려라. 예수님으로부터 예수님에게서 배우라.
예수님과 연합해서 살면 결국 자녀를 만족시키는 것은 내가 아닌 하나님이심을 알 게 된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의존하지 마라. 모든 상황에서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께 귀 기울여라. 그럼 갈 길을 보여주신다.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라. 언제 어떤 일정에서든지 머리에 손을 얹고 “주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보여주세요. 기도하라.
좌절은 사랑이 아닌 두려움에서 온다. 내 생각과 방식을 내세우면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의 잘못을 기록하지 않는다. 자녀가 과거에 했던 잘못을 또 했을 때 처음 잘못한 것처럼 보라. 주님도 나의 과거 죄를 기억하지 않으신다.
결국 내가 주님 안에 있고 주께서 내 안에 거하실 때 어떤 상황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평안하고 평화롭다. 지금껏 전능하신 전문가께서 내 앞에, 내 뒤에, 내 옆에 늘 동행하셨는데 그분께 묻지 않고 혼자 고군분투 했던 나의 모습이 부끄럽고 죄송하다. 자녀 양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자 전부인 것을 베벌리 사모님의 홈스쿨 세미나를 통해 다시금 깨닫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