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를 통해 강의를 듣고 감동이 커서
베벌리 사모님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 세미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홈스쿨 5년차로 좀 지쳐있던 시기였는데
강의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느낄 수가 있었고
내가 붙들어야 하는 본질에 대해 다시 집중해야 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가 가지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것을 자녀에게 줄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고
순간순간 하나님 함께 하심을 잊고 지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자리에 초대 하셨는데
저는 계속 과제를 수행하느라 바빴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남편에게도 동일한 나이 잣대로 주님과의 동행이 아닌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부담을
안겨준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늘 잘하고 있어. 라는 마음을 주시면... 그냥 하시는 말처럼 느껴졌는데
이번 강의 때 Well done.. 이라고 사모님을 통해 말씀 하실 때 그 동안 깨닫지 못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하루를 마감할 때면.. 잘한 것보다 아쉬운 것들 때문에 자책하며 잠자리에 들기 일쑤 였는데
세미나를 듣고 지난 주말부터는 이 정도면 잘했다.. 라는 시선으로 나 자신을 격려하고 잘한것에
하나님과 동행한 것에 만족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참 큰 변화입니다.
세미나를 듣고 깨닫게 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과 시선을 나와 가족과 이웃을 바라보고 대할 때
계속적 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특별히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베벌리사모님을 먼곳까지 보내셔서 우리를 위로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세미나를 열어주시고 수강을 독려해주신 소장님 그리고, 정말 하나님 마음을 가지고 살아온 세월의 지혜를
나눠주신 베벨리 사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