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아이들의 마음을 얻으려 하기 보다는 나의 평판을 더 우선시, 중요시 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아이들의 내면의 변화보다는 보이는 행동에 더 초점을 두었고,
많은 시간을 요하는 마음의 변화 보다 즉각적인 행동의 변화를 중시 했습니다.
그래서 행동의 변화를 위해 때로는 겁을 주기도 했고 엄한 표정, 큰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어려서 통할지 모르지만 십대 아이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뿐더러 내가 그럴수록 아이들에게서 멀어진다는 말씀이 충격이었습니다.
나는 아이들의 마음을 얻고, 아이들과 사랑을 나누어야 하는데...내가 무엇에 중점을 두고 있었던가...내가 엉뚱하게 양육하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목사님의 아들이 타투를 하고 나타났을 때 목사님의 반응이 제 모습과 굉장히 비슷했습니다.. 저 역시도 당장 지우라고 했을 것입니다.. 왜 그 아이가 하게 되었는지는 마음을 들으려 하지 않고요.
또 ppt 화면에서 졸업식 때 분홍색 염색, 분홍색 렌즈를 하고 온 아이와 함께 있는 엄마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라면 어땠을지... 부끄럽기도 화나기도 했을 것 같은데.. 엄마는 환하게 그 아이 곁을 지키며, 그 아이와 함께 하고 싶어서 같은 분홍색 니트를 입으셨더라구요..
아이의 마음을 얻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싶었습니다.
여섯 아이를 기르시며 실수했던 점들과 변화된 점들을 비교하며 솔직히 나눠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2강]
다섯번만에 순종하는 아이는 그렇게 만든 부모의 잘못이다.
처음 지시를 내릴 때 순종하게 만들어야 한다.
순종해야 하는 이유를 얘기 해 줘야 순종하는 것은 순종이 아님.
순종이 완성된 후에 이유를 알려줘야 '지혜'이다.
자녀에게 지혜를 알려주는 것 필요하지만, 그 이전에 '자제력'을 길러줘야 한다.
뒤죽박죽이 아니라 일관된 규율이 있는 가정에서 사는 아이가 '행복'하다.
예수님이 아이들을 편견없이 모두를 사랑스러워 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래야 한다.
비록 아이가 잘못하고, 실수 하는 일이 많다고 하더라도 믿어줘야 한다.
"오 아들아, 지금은 너 답지 않은 행동을 했구나. 나는 네가 좋은 아이라는 걸 알아. 너는 다음 번엔 더 좋은 선택을 할 거야. 그렇게 믿는단다."
의지의 문제인가, 기술의 부족함인가?
의도적으로 저항하는 것이면 의지의 문제임. 이런 건 때에 따라 매가 필요함.
그러나 사춘기의 이런 반항 또는 고집은 다른 방법의 접근이 필요함
사춘기 아이의 반항은 부모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아우성일 수 있음.
그러나 부모들은 그렇게 여기지 못하고 벌하고, 고집이라 여기 처벌하게 됨. 관계는 더 악화됨
[3강]
부모가 하나님을 충분히 사랑하고 그것을 보여주며 사는 것.
자녀를 위해 싸워줄 수 있는 최고의 것은 자신에게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
대개 부모들은 자녀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교정하고자 함
그러나 자녀들이 기억하는 건 부모들이 자신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어떤 것을 이야기 해 줬냐'가 아니라 '하나님과 어떻게 살았는지' 그 모습이다.
자녀들은 부모가 자기에게 안전한지 아닌 지를 안다.
대적의 속삭임(거짓말!!!!)
1. 하나님은 선하지 않다. 널 위하시지 않는다.
2. 네가 (선악과를)먹으면 굉장해 질 거야. 대단해 질 거야.
너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아무것도 아니다. 네가 그 관계를 벗어나면 너는 더 커지고 위대해 질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과제를 주신 게 아니라 초대장을 주셨다.
"너는 가서 네 남편을 사랑하고 와라."가 아님.
"와서 나와 함께 하자(let's leave together)."
사과나무 가지가 '어떻게 열매를 만들지"'하며 힘쓰고 노력하지 않음.
그저 나무에 달려 있는 것.
하나님은 친절하셔서 우리가 못하는 걸 요구 하시지 않음.
"go and do this!" (x)
"come and join us." (o)
우리가 지칠 때 마다 대적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공격하려 한다.
자녀와의 관계가 힘들 때 "야,네 방으로 좀 가.너와 떨어져 있고 싶다."라고 하고 싶어진다.
그때 잠깐 멈추고 소리 내어 기도하라!
"예수님,어떻게 해요? 도와주세요!"
마귀의 목적은 자녀가 부모에게서 멀리 떨어지게 하는 것.
자녀가 네 방에서 혼자 있는 게 아니라 우리 대적과 있는 것!
'네 부모는 널 안좋아 하는 거야.'라고 자녀에게 속삭인다.
대적은 우릴 나누고 분열하려 한다. 그때가 바로 자녀와 더 하나 될 때이다.
미워지려는 자녀를 끌어안고 "도와주세요,주님! 원수가 우릴 떨어트리려고 해요."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럼 다른 자녀들도 그 모습을 보게 될 것이고, '어? 엄마는 누나를 사랑하시네?'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녀들끼리도 미워하거나 편견을 갖거나 분열 되지 않게 된다!
엄마는 적을 제대로 알고 공격 한 것이 된다. 진정한 용사이다.
아이들에게 엄마가 어떻게 싸우는 지를 직접 보여줘라.
이런 기도를 자주 하라.
"하나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여주세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을 깨뜨려 주세요.
당신은 제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선하신 분이십니다.
아버지는 제게 실망하고 계시지 않습니다.
당신은 제 남편, 자녀를 보며 즐거워 하십니다. 실망하지 않으십니다.
제가 이것을 믿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