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차 홈스쿨베이직 세미나후기

세미나후기


34차 홈스쿨베이직 세미나후기

선한목자홈스쿨 1 945 2018.11.03 23:36

남들이 다 가는 길을 가지 않으면 위축되고 불안해 지는 것이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홈스쿨링을 하며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컸는데... 좀 더 윤곽이 잡히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홈스쿨을 하기 두려운 이유 중 제일 큰 것은 저의 자유로운 생활 패턴 때문인데요

일어나는 시간도 자는 시간도 일정치 않아 아이들을 훈련하기엔 너무 부족한 부모라는 점이지요..

하지만 홈스쿨의 장점이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까지 변화되는 것이고, 그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선하게 계획하신 일일 테지요.

세상이 참 많이 어두워진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녀를 더욱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악한 때에 소장님과 같이 주의 소명을 품은 자들을 일으키시고 선한 일들을 행하시는 것을 볼 때 참으로 하나님의 열심이 대단하시구나..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것 같이 저 또한 하나님과 함께 동역하며 우리 자녀들을 포기하지 않고 주의 훈계와 사랑으로 키워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 사이트를 알게 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오늘 말썽피운 아이들로 인해 마음이 힘들었는데 성령께서 잠언14:4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얼마나 큰 복인지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18.11.04 22:13
강의때도 말한 바 있지만 내가 가는 길이 설령 옳다 하더라도 남들이 외면하는 길이라면 위축되고 불안해지는 것은 모두가 느끼는 감정입니다. 세상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에서 어설프게 왔다 갔다 하면 더 불안합니다. 말씀으로 믿음의 확신을 갖고 그 프레임에서 완전히 벗어나면 불안하지 않습니다. 아임홈스쿨러 커뮤니티>홈스쿨토크>인터뷰 코너에서 각 가정들의 인터뷰를 보면 홈스쿨에서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부모의 부족한 성품등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홈스쿨하기 원하신 것은 우리 아이들이 아닌 부모인 바로 나였음을 고백하기도 한답니다. 계속해서 듣는 작업을 하시길 권면드립니다. 강연에서 말씀드렸듯이 책, 세미나, 컨퍼런스 등등..  그리고 다른 홈스쿨가정과의 교제입니다. 충남에서 홈스쿨러들을 찾으시려면 컨퍼런스 같은 행사에 오셔서 가정들을 만나고 적극성을 가지고 서로 초대하고 방문하며 한 가정을 사귐도 필요하겠습니다. 그 가정을 통해 또 다른 가정이 연결 연결되는 일들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위해 기도하셔야겠고요. 장시간 녹방으로 수강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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