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방 후기

세미나후기


녹방 후기

환현아맘 1 974 2018.11.05 13:17

"오늘까지 듣고 후기 올리래" 아내의 최후통첩 문자에 더이상은 미룰 수 없겠다. 생각하며 들었네요 ^^;  

죄송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강의 중간에 나와서 이제야 강의 듣고 후기 올립니다. 


저는 홈스쿨에 마음이 있고 비전이 있었다기 보다는 주어진 상황속에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시작하게 되었고 하면서도 이게 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는 가운데.. 

어디로 가야하는 지를 알려줄 지도가 있었으면 좋겠고, 누군가 앞서갔던 분이 계셔서 이이로 오세요 말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차에 아내를 통해 홈스쿨지원센터를 알게 되었고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How를 기대하고 들었는데 Why를 말씀하셔서 How는 언제 말씀하시나? 기대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들었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강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마음이 분주하고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 아내에게 맡겨만 놓고 있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항상 아내에게 내가 도와줄께 말만했지 도와 주지 못했고 또 강의를 듣다 보니 내가 단지 돕는 자가 아니라 아버지로서 남편으로 이끌고 가야하는 리더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다시금 how보다 why에 집중하며 부모의 역할과 태도를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왜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인지를 상기시켜주어 감사드립니다. ^^  부모가 자녀를 제자삼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18.11.05 19:24
회원가입하셨던데 아내의 아이디로 올리셨군요. 매우 바쁘시다고 전해들었는데 매우 훌륭하십니다. 아내분께서 흐뭇하고 기뻐하실듯 하네요. 기대하시던 실질적 방법 How는 그중 하나인 성경적 엄마표 영어스쿨은 수강하셨고 3인 3색 훈육편, 학습편등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배워나가시면 좋겠고 또 다른 홈스쿨가정들과의 교제를 통해서도 배워나가실 수 있겠습니다. 
깨달으신대로 가정의 제사장이며 아내의 머리의 직분을 회복하시고 실천함으로 본을 보이려고 수고하고 애쓰는 남편이자 아버지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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