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차 홈스쿨 베이직 녹방 수강후기

세미나후기


34차 홈스쿨 베이직 녹방 수강후기

햇살여왕 1 1,022 2018.11.05 17:54

 직접가서 수강을 하고 싶었지만 사남매를 데리고 혼자 서울까지 가기가 부담스러워 녹방을 수강하게 되었어요...군인인 남편을 따라 짧으면 1년에서 길면 2년마다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을 마주하다보니 홈스쿨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주위에 홈스쿨을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 물어보기도 하고 책도 읽어보았지만...

막상 홈스쿨을 하려고 보니 막막하기도 하고 제 안에 프레임을 깨고 나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강의를 듣다보니 홈스쿨을이 대안교육이 아님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아이들이 이 사회에서 학교에서 알게모르게 세뇌 되어가는 잘못된 것들이 엄청남을 알게 되었고 젼혀 생각지 못한 부분들(예방접종, 우유 등등)도 알게 된 강의였습니다.

 

특히 부모는 취소할수 없는 부르심이라는 말이 너무나 가슴에 남았고 홈스쿨을 허락한 남편과 다시 한번 깊이 대화를 하며 과정을 밟아 보려 합니다..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18.11.05 19:19
군인이시군요. 홈스쿨가정 중에 군인가정들을 몇가정 압니다. 한가정은 말씀대로 계속 이동을 하시다보니 현재는 전라도 광주에 계시고요. 또 한가정은 저희 교회 교인인데 강원도 양양으로 발령을 받아 최근 이사했네요. 육군 소령이고요.  
세상이 만든 프레임은 강력합니다. 이 프레임을 벗어나는 것은 믿음입니다. 그리고 사고의 전환입니다. 이 사고의 전환은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믿음이 약하면 사고는 다시 원래로 복귀하죠. 그런데 강의에서도 강조했듯이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듣는 작업들을 하셔야 합니다. 홈스쿨관련 도서들도 최소 서너권 이상 읽으시고 그외 자녀양육관련 도서들도 읽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희 쪽에서 하는 세미나들도 모두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제가 그동안 홈스쿨베이직세미나를 34번이나 진행했지만 How를 비롯해 여러 감동과 은혜를 줄 저희가 주최하는 행사들에 대해 들으시는 분들이 최소 80% 이상은 되어야지 싶은게 제 마음인데 그렇지 않고 생각보다 매우 적습니다. 

책도 읽고 다른 세미나도 챙겨 듣고 컨퍼런스도 참여하고 해도 한국에서 홈스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듣는 작업을 하지 않으면 역시 세상이 주는 두려움에 갇혀 포기하게 됩니다. 

당장 11월 시작하는 3인 3색 훈육편 같은 강연들.. 10년 넘은 홈스쿨맘들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또 어디에 있을까요? 이런 강연은 홈스쿨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크리스천이라면 꼭 들으셔야할 필수 내용이랍니다. 꼭 수강하시길 권면드리고 다른 강연들 그리고 책들도 구입해서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남편분과 함께요.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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