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 사모님 강의 후기입니다.

세미나후기


이정연 사모님 강의 후기입니다.

이지민 0 1,185 2018.12.08 23:46
2번 적어가며 듣고 후기를 적습니다.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몸부림치는 자녀들에게 지혜를 주심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 지혜를 나누어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중 1, 초 4 두 아이를 6년째 홈스쿨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세상이 아이의 마음 속에 있다는 말씀에 절절하게 공감했습니다. 내가 아무리 하나님의 것만 주고 싶고 보호하려해도 이미 세상이, 죄성이 아이의 마음 속에 있기에, 아이는 자기 마음에 좋은 것을 받아들이기에 차단과 보호가 능사가 아니고 스스로 세상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로 선택해야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의 고민이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 아이들의 마음이 스스로 하나님을 갈망하게 도울 수 있을까. 아이들이 자신의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성령님께서 아이들의 마음에 일하셔야한다는 것.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것. 훈육은 뼈와 골수를 쪼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이의 마음에 있는 죄를 드러내서 아이가 하나님께로 돌이키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 말씀을 통해 일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에 전적으로 의지해야함을 다시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말씀에 순종함으로 드러내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의 기반으로 삼는 것. 저 자신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본을 보여야함을 다시금 절실하게 느끼고 결심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화가 나는 순간에도 내 감정과 내 기분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온 수 많은 순간들이 회개가 됩니다. 아이가 죄를 지었을 때죄는 미워하시지만 죄인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지 못하고 저의 분노와 미움만 전한 적이 너무나 많았던 것이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훈육할 때에도 눈에서 꿀이 떨어져야한다는 말씀이 큰 도전이 됩니다. 저절로 주님.. 소리가 나옵니다. 그러려면,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분노하지 않으려면 정말 주님의 말씀이 제 안에 새겨져야하고 제가 주의 사랑가운데 머물러야만 가능하겠지요.

 훈육은 하나님의 권위로 말씀을 사용하여 하는 것. 훈육은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것. 내 마음대로 내가 편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훈육하면서 복음을 전하는가.. 정말 마음이 무겁고 도전이 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회초리를 들기에는 이미 많이 커버렸습니다. 지혜로, 말씀으로 훈육해야하겠지요. 책망에서 그치지 않고 어떻게 우리가 돌이켜서 행동과 말로 순종할 수 있을지까지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훈육이라는 가르침 감사합니다.  주님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보면서 예쁜 모습, 주님의 은혜가 나타나는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사진을 찍어주어야겠다 다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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