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차 베이직 세미나 후기

세미나후기


36차 베이직 세미나 후기

최지경 1 1,075 2018.12.26 23:59

글이 지워져 다시 씁니다^^;;;;;ㅏ

 

어린 아이들이 있어, 직접 수강을 못하고 온라인 녹화수강을 하며, 3인3색 훈육편을 듣고, 성경적 영어스쿨도 신청하였습니다. 홈스쿨의 HOW에 몰입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36차 베이직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갈 수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은혜입니다.

베이직 세미나에서 How집중하다 홈스쿨을 계속 하지 못하는 경우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홈스쿨에 대한 Why와 소명에 집중하며, 끊임없이 도전받고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때에 홈스쿨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씀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혼자 우물을 파지 않고, 주변의 홈스쿨러들과 관계하고 격려하며 함께 이 길을 걸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스쿨에 대한 유익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지만, 저에게 가장 깊이 남는 것은, 부부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남편의 머리됨을 손상시키지 않을 것, 가정의 질서를 세울 것 등

홈스쿨을 시작하게 된 것도, 열심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들도 자녀중심적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잠시 열심을 내려놓고, 부부관계를 먼저 다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추천해주신 많은 책들 중 "부부학교"책을 구입해서, 먼저 읽고 있습니다.

홈스쿨의 시작에 앞서 우리 부부의 관계와 영적인 부분들을 먼저 다듬어 주시길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오랜 시간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길을 먼저 걸어주신 분들께, 저희가 참 빚진자로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후에 누군가의 작은 길잡이라도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18.12.27 12:00
성실하게 한 걸음씩 걸어나가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언젠가 또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시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컨퍼런스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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