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홈스쿨링을 하지않는 가정으로서 기독교 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먼저 세울 수 있는 기본 교육이었던것 같습니다.
대부분 홈스쿨링을 하시는 가정에서 들으시고 공부를 많이 하신분이 듣기에는 쉬웠을지 모르겠으나 저에게는 역사적인 배경과 생소한 이름(?)들이 나와서 조금 어렵기는 했어요.^^;;
내가 깨어서 내가 하는 말과 행동과 나의 삶의 가치관을 아이들이 배운다는 것을 인식하고 살아야 하는데..알고 있으면서도
엄마인 저조차도 늘 실수하고 막 행동할때가 있는 것 같아서 이런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 홈스쿨링 커리큘럼이 있고 그 중에 우리 가정에 맞는 과정을 선정하기 전에 그 안의 교육철학을 먼저 살피고, 방향성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한것인지를 잘 살펴보고 선정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늘 학교 교육과정안에서 어떤것을 배웠는지만 궁금해하고 아이에게 학교에서 뭐했는지만 물어봤었는데 어떤 가치를 깨달아야하는지 어떤 성장과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도 살펴봐야겠네요.
3인3색 학습 강의를 들으면서,,,
와..내가 할 수 있을까? 다들 철저하게 공부하고 준비하고 시작하신 것 같은데 내가 감당할 수 있나? 내가 하나님이 세우신 교육자가 될 수 있을까? 싶기는 했습니다만 홈스쿨 1세대 교육자로 모든 과정을 겪으신 분들의 강의를 듣고 노하우를 알려주시니 참 감사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강의 준비해주시고 또 강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