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임홈스쿨러를 '그 안의 진리 교회' 사역자인 동역자에게 소개 받아 이번 강의를 녹화 방송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만삭 임산부라 건강상 현장 강의 수강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배려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저희 가정은 사역자 가정이며 4살 된 첫째 남자 아이 최정준, 이제 곧 태어 날 둘째 남자 아이 최유준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결혼 초부터 자녀 양육의 방법으로 홈스쿨을 결단했으며 홈스쿨명은 '주의 길 학교 (way of the Lord school)'입니다.(회원 가입 시 홈스쿨 관심자로 등록 하였는데 생각해보니 홈스쿨러로 등록을 했어야 하는게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저희 가정의 목회철학과 교육철학에 부합하는 강의 내용 덕에 이해하고 수긍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홈스쿨을 결정하고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Why의 부분이 견고히 서고 How의 문제를 디테일하게 기도해야겠다는 결단이 서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10년간 중고등학생의 수학을 가르쳐온 전문 강사였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오면서 느꼈던 교육의 변화와 다음세대들에 대한 고민은 현재 급변하는 정세와 교육환경에 비하면 시작에 불과했다고 여겨질만큼 기도와 동시에 고민이 많이 되는 요즘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이 같은 시대에서 어떻게 거룩하게 지켜낼까, 도리어 어떻게 키워야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군사로 길러 주님께서 쓰시겠다 찾아 오시는 날 영광되게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홈스쿨의 한스텝 한스텝 기도하며 인도하심을 구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둘째 출산을 앞두고 박진하 소장님과 아임홈스쿨러를 소개받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제 시작 단계여서 저희 가정 역시 결론을 알 수 없이 한걸음씩 떼는 단계이지만 주님의 명령과 약속이 있으니, 그리고 이렇게 돕는 자들과 함께하는 가정들 있으니 소망과 담대함을 가져 봅니다.
앞으로도 함께 기도하며 동역하며 도움 얻는 귀한 만남이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사명다해 열정으로 강의해 주신 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홈스쿨러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아직 자녀들이 어리시군요. 이렇게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부모가 관심을 갖고 일찍 시작하시는 것은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오래전 포항에 갔을 때 한동대 교수님께서 중학교때 홈스쿨을 시작하셨는데 이제사 알게 된 것이 너무도 아쉽단 말씀을 하신 것이 기억이 납니다. 둘째 아이의 출산으로 육아에 전념하셔야겠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