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홈스쿨 지원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도 아내와 함께...

홈스쿨을 하지 않더라도

자녀를 키워가는 입장에선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롭네요

아이의 나이만큼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작년까진 훈육에 관심이 많았으나

내년에는 큰애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에 

학습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믿음의 부모들은 어떻게 자녀를

키워냈는지 배우고 싶어 홈스쿨을 하지 않아도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하고 있습니다.

홈스쿨지원센터 소장님께서

길미란 사모님의 강의는 꼭 들어보면 좋다고

기다리고 있던 강연이었습니다. 

공교육을 의지하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 학습을 했는지 배웠습니다.

권해주시는 책들과 적용해봄직한

 학습방법들을 기록해두었구요.

공교육을 하더라도 사교육을 하지 않고

나머지 시간엔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

그것은 바로 신앙의 전수 일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예배, 가정에서부터 드려지는 예배가

가장 중요함을 말씀해주십니다.

사실 중요함을 알고 있지만

 꾸준히 지키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예배를 회복해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세속주의와 물질주의로 부터 보호해줄

방패가 될테니까요

자녀교육에 있어 자녀보다 우선은 부부가 되어야 하며

항상 복음을 기억해야 한다는 말씀...

예수님이 주관하시는 가정이라야

학습을 넘어 올바른 가치관을 심기워 줄 것입니다.

학습에 대해 배우러 갔지만

 신앙훈련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정에서

어떻게 아이들과 행복한 예배를

드릴 수 있을 것인가를 배우는 시간였습니다.

다음번엔 홈스쿨을 한 아빠들의

3인3색 홈스쿨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또 기대됩니다.

(홈스쿨)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활도 말입니다.

이렇게 홈스쿨을 지원하는 섬기는 단체와

강사들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