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 사모님 강의 후기

세미나후기


이정연 사모님 강의 후기

단샘맘 0 1,041 2019.12.01 08:22
"우리는 아이를 훈력이키지 않고, 요구만 하고 질책한다"
"아이는 불순종한 것이 아니라, 습관과 훈련이 안된 것이다"

많은 배움이 있었지만,
특히 이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사랑으로 가르치고 기다려주어도 변하지 않고,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상호작용이 잘 되지 않고, 배려심이 많고 상대에 대한 이해가 깊은 아이임에도 배려의 행동이 나오지 않아요.
그 모습이 스스로에게 고착되어, '난 배려를 못하는 아이예요'라는 생각을 낳았어요.
그 생각이 자존감에 영향을 줄까 봐, 엄마에게 얼마나 배려를 잘해주는 지 계속 말해주었아요.
그러나 가정에서는 너무나 배려많고, 속 깊고 성숙한 아이. 밖에서는 전혀 못하는 아이로
철저한 이중생활을 하고 있어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훈련시키지 않아서 아이는 아는 것을 실전에 풀어낼 능력이 없었다는 것을 배웠어요.
미숙한 엄마라서 해주지 못했던 훈련이 사실은 정말 아이가 필요로 했던 것이었어요.
이제라도 실천해보려 합니다.
강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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