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숙 사모님 세미나 후기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며, 하루라도 빨리 바깥으로만 내보내라고만 하는 이 시대에
함께 있는 것이 복되며,
함께하고 싶어하는 부모로부터 아이가 느끼게 될 자존감, 행복감들을 말씀해 주실때에
참 깊은 감동이 되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
아이를 심심하게 놔두어야 그때서야 비로소 놀이든 공부든 스스로 하기 시작한다는 걸 알면서도
아직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자꾸만 무언가를 알려주길 원하고
엄마, 아빠의 바람대로 움직여주길 원하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었네요
언스쿨링을 하신다는 사모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저도모르게 언스쿨속의 또다른 홈스쿨을 찾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든 학문은 하나님의 영역안에 있음을 인정하고 ,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 아이들을 좀 더 자유롭고, 여유롭게 바라봐 주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따스함으로 열정으로, 강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