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뜨거워 지고, 눈시울이 붉어지고...
듣는 내내 참 벅차오르고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이 있지만, 그 내용을 전하시는 사모님의 솔직하고, 겸손하신 모습에 다시 한번 저의 모습을 다듬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순수하시고, 겸손하게 자신을 드리는 모습이 주님께서 정말 이뻐하시고 귀하게 여기시리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도로 해결하라는 말씀을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감사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교회가 인본주의로 흐른다라는 말씀에 격하게 동감하며,
기도하지 않는 이 시대의 교회가 너무 안타까워 아무리 소리 질러도
이단인가...혹은...율법주의자 아닌가....너무 교회만 챙기는 거 아니냐는 핀잔을 들을 때마다 서글프고
주님께 죄송하고 민망한 마음이 컸었던 저에게 사모님의 말씀이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됩니다.
기도해야, 이해하고, 기도해야 용서하고, 기도해야 사명이 생기고, 기도해야 사명이 단단해지고, 기도해야 주님의 마음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사실임을 목윤히 사모님께서 직접 보여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요. 존재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역사무식자의 자리에서 인본주의 세계관과 싸워야 하는 사명자의 자리로 부르신 자리에 목사모님과 같은 동역자가 계시어 또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