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우리가 역사를 배우고 또 이 땅가운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그 목적이 결국 어떤 것이어야하는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는 기회였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도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는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그러나 그도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역사 안에서, 그분의 말씀이 퍼져나가는 그 길목에서
자기의 역할을 상황마다 감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피해와 아픔을 당한 수많은 사람들에 대해서 역시 눈을 가릴 마음이 없고,
그분이 했던 좋은 일에 대해서도 눈을 가릴 마음이 없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인간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큰 세계적인 역사를 주님의 구원의 역사로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이 중심이 된 역사교육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한 인물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를 지언정, 역사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기도하며 지혜를 간구하며 역사를 열심히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다시 살아난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