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숙 사모님 강의를 듣고..

세미나후기


윤혜숙 사모님 강의를 듣고..

별사탕 0 1,819 2016.04.09 09:32

 

 

사모님께서 말씀하셨던 네덜란드 유학중 만났던 가정이 생각납니다.

24살 큰아이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며 엄마품에서 엉엉 울었다는... ㅎ

조금만 커도 친구를 찾고

물론 저또한 중고등학교시절에 어려움이 있을때 부모님을 찾기 보다는 친구들을 찾았어요.

(지금생각보면 참 웃기기도하고 위험한것 같아요. 비슷비슷한 상황,경험을 한 아이들이 서로를 조언해주고

또 그것을 믿고 실행하려 했다니..)

 인생의 어려움이 있을 때 부모를 찾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모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먼저 부모가 믿을만한 친구이자 조력자가 되야겠지요.

 

'저희가 이렇게 학습한것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라고 말하는 첫째둘째 자녀의 고백,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모든일을 하신 것

그리고 하나님의 원리로 분별할 수 있는 눈을 키우는것

결국 홈스쿨은 나를 키우는 것 등 사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나는 언스쿨링을 할꺼야라고 말하면서도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줘야할까 이것을 가르칠까 저걸 가르칠까 고민하는 제 모습을 반성하게 했어요.

그래도 이것 정도는 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있었지요.

강의 소식을 들었을때도 언스쿨링 하시면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셨지?

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참여했는데요. 뒷통수를 한대 맞은 느낌..?

 

내가 왜 홈스쿨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더 고민하고 정립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긴시간 강의해주신 윤혜숙사모님,

생방송을 시작해주신 홈스쿨지원센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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