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윤희 사모님 강의를 듣고 나서..
사모님 강의는 최근에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기대감을 안고 참석했습니다. 생방으로 듣고 또 아쉬워서 녹방으로 들었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역사에 무지했던 어리석음과 사명에 대한 재조명과 내게 주어진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 다는 말씀과 함께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명강의였습니다.
이 나라를 세우기 위해 핏값을 지불하시며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며 황무지인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전해주신 귀하신 선교사님들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부모인 내가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행하신 일들을 모르고 주신 은혜에 만족하지 못하며 이 생에서의 안일함을 쫒으며 마음을 빼앗겨 버리곤 했던 부끄러운 모습들이 회개가 되었습니다.
북한 땅의 영혼 구원을 위해 억류 되어 계신 선교사님들과 지하교인들을 생각하며 내게 주신 이 자유로 그들을 위해 성실히 기도하지 못 했고 내게 주신 이 복음으로 다른 이를 자유케하는 삶을 내가 살았었나 돌아보며..잠시 이 죄악의 낙을 누리기 보다 주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좋아하였던 모세처럼 내 삶이 온전히 주님께 사로잡혀야만 우리 아이들을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며 이 때의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병거와 마병으로 준비시켜나갈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유통기한이 영원한 나라에 초점을 맞추고 자녀들과 함께 성장해가야겠습니다.
그는 흥하여야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우리 가정을 통해 주님만 영광 받으시고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