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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아인맘 0 947 2020.06.05 14:21
저는 남편이 아직 준비되지 못하여 홈스쿨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 11세 된 딸아이 취학전부터 항상 홈스쿨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코로나로 본의아니게 강제 홈스쿨링을 하게 되면서 
아이의 학습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고,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알고자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인 학습을 시킬수 있을지 팁을 얻고자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강의내용이 단순히 학습 노하우를 전해주시는것이 아닌
자녀양육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주시는 정말로 귀한 강의였습니다.
자녀를 우상시여기며 자녀가 세상에서 성공하기를 바랬던 마음,
그런 자녀를 트로피 삼아 높아지려고 했던 저의 마음을 보게 되었고, 
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녀를 내게 맡기셨고, 
아이들 각자에게 사명을 주셨으며, 부모인 우리는 청지기로서 아이들을 내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과 뜻대로 양육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일 국영수 학습진도 짜고, 아이한테 해내기를 강요했던 시간들이 후회되었고,
주님앞에 무릎꿇지 않고 자녀양육서와 네이버를 의지했던 지난날들을 회개하였습니다. 
특히 목사모님 강의가 제게는 한말씀한말씀 마음에 새겨졌고, 
같이 웃고 울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학습팁을 얻고자 신청했던 강의에서 그것과는 비교할수 없는 값진 교훈을 얻고 갑니다.
강의하느라 수고하신 세 사모님들과, 이런 훌륭한 강의를 듣게 해주신 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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