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고 신청을 하게 된 세미나였으나 

홈 스쿨의 Why의 개념에 대해 정립 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장님의 에프터 케어를 통하여 이 시대의 교육적 부분에서도

저희 가정을 홈 스쿨로 부르신 이유에 대해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영적으로 혼탁한 시대라는 것을 보았고 어느 정도의 충격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엘리야 김 선교사님 강의를 통하여 집에 있는 메세지 성경을 처리하게 된 일입니다...

오직 우리가 믿고 의지해야 할 것은 어떠한 사람의 의견이나 정치적 이념, 제도가 아닌

하나님 뿐이라는 것을 더욱 보게 된 시간입니다.

그러기 위해 더욱 듣고 배우는 자리 가운데 있어야 함을 봅니다.

현 시대를 보게 해 주신 수고로움에 감사합니다. 

한 가지 의문이 생긴것이라 할 것은,

소장님 의견에는 기독교인은 보수주의 일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이신데

흔히 정교분리로 교회 내에서 정치적 발언은 오직 복음으로 인도 되어지는 교회를 분열시킨다 하여 개인의 정치적 소견은 각자가 기도로 가져가라는 것 입니다.  

이 정교분리 사상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이것이 성경적인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주의 종들이 더욱 깨어 이 세상의 풍조를 보는 시각에 함께 소통하며 기도하는 목회자들이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현 시대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볼 수 있는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부흥을 보내주시길 기도합니다. 

그 분께서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함께 기도하고 분별하며 순종으로 나아가는 

귀한 홈스쿨러 공동체가 되길 소망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