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기도와 사랑으로 두 형제를 멋지게 키우신 사모님의 강의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성으로 들렸다.

이번에 사모님 강의를 통해 주신 메시지는 하나님의 구원의 때는 하나님께 있다는 것과 반영적 경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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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을 오랜 시간 동안 했지만 돌아보면 믿음도 성품도 실력도 어느 것하나 제대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없어 보이는 때면 정말 낙심되고 자기 연민에 빠지고 했는데 하나님의 구원의 때가 있으니 아들에게는 군대, 직장, 결혼이 기다리고 있고 딸들에게는 결혼과 시댁이 있다는 말씀이 위로가 된다.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열정은 끝이 없어 이루어가실 하나님을 소망하게 되니 감사하다.

결혼하기 전부터 반영적 경청 강의를 들었는데 네 명의 아이들 대화에서도 이런 반영적 경청이 부족한 걸 보니 이부분이 얼마나 부족했는지 알 수가 있다.

자녀가 감정의 홍수의 상태일 때 들어주고 도와주어야 할때인데 빨리 상황을 수습하고 싶은 마음에서 아이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주로 제시했던 것 같다.

나도 엄마가 나의 마음과 감정을 읽어주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말씀하실때 그 내용은 한귀로 왔다 한귀로 나가고 마음에 전혀 들리지 않았다.

반영적 경청을 하여 아이의 깊은 동기를 나도 알고 아이도 알게 도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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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기쁜 소식에 기초하여 나의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이 필요한 이유와 우리의 소망되신 이유를 반복해서 말해주어야 하는데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행동이 수정되고 변화되길 율법주의적인 훈계도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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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듣고 깨닫고 시도했지만 여전히 넘어지고 실패하고 안되는 것 같지만 아이에게 화를 내고 비난하고 잔소리하는 끔찍한 대물림을 끊기 위해 십자가 앞에 나아가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여 하나님의 관점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웃어주고 하나님의 오리지널 디자인이 이루어지도록 주님의 통로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