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추사모님을 통해 큰 은혜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추사모님의 강의는 언제나 잘해보겠다고 애썼던 내 무장을 해지하게 만들며 하나님 앞에서 나의 연약함을 그대로 노출해도 괜찮은 안정감을 얻게 히고 그것이 옳다는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여전히 강의를 통해 내가 지나치게 애쓸것이 없으며 주님앞에 내가 바로 서야함을 느낍니다..
주님앞에서는 홈스쿨맘이 아니라, 딸로 부르시고 그 부르심에 순종할때 아이들과 즐거운 홈스쿨맘이 되게 해주시는것 같습니다..
어떤 심리학이나 교육법이 나와 아이들을 변화시키는것이 아니라, 복음이 능력임을 다시 깨닫고. 나의 두려움도. 염려. 불안.원망 모두가..복음앞에서 내가 죄인임을 인식하고 순복하고 엎드릴때 회복되어짐을..
무엇보다 오늘 제 마음을 크게 만져주신것은.
과거는 좋았습니다.
지금도 좋습니다.
미래는 더 좋을 것입니다.
우리아이들과 우리 가정의 미래는..무지무지 좋을겁니다..
지난 몇년간 실패했다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고.
과거.라는 단어만 생각하면. 씁쓸함이 남아 있었는데. 오늘 완전히 풀려난 느낌입니다. 출옥을 선포한것같은 느낌..
감사합니다..
오늘 주님 주신 말씀들. 하나하나 차곡차곡 곱씹으면서 하나하나 적용해보면서 주님과 더 친밀히 살게될 것을 기대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내 미래가 좋을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