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세미나를 봄에 들었는데
그때  훈육세미나가 언제 열리나 기다려왔다

정말기다려 온 만큼 잘들을줄 알았는데
남편 망막박리 수술로 인해 현장가서 듣고 싶었는데 녹화방송을 들어야만 했다 동생일로 대구를 계속 다녀왔기에

들을 시간도 없었다
이제서야 일이 좀 안정이 되어 틈틈히 듣고 남기지만
계속되는 일상가운데 시댁에서의 며느리로서 할일도 많아 듣는것도 쉽지 않았다
그렇게 기다려온 세미나인데 말이다 ㅜㅜ

그래도 이정연 사모님 강의를 듣고 느낀것은

아이들에게 훈육을 내마음에 정해진 법에 따르도록 징계만 해왔던 내잘못을 깨닫게 된것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가 아닌 내감정과 나의법이 중심이 되어 아이들을 제어해온것이 부끄러워졌다

내상처를 물려주고 싶지 않아 내상처가 기준이 되었고
내자식은 내상처를 물려주지 않으리라 그것이 사랑인줄 알고 적용시켰던 것들이 하나님 말씀과는 별개의 내용들로 아이들을 컨트롤해온것이었다


하니님의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 내가 성경을 얼마나 깊이 연구해왔나

요즘 스마트폰으로 유트브를 더 많이 보고 시간을 지냈던것을
세상소식에 더 궁금하여 말씀보기를 뒷전으로 했던것을
회개하게 된다

나로부터 부흥이 시작되어야 아이들의 부흥을 보게될것이다
선지자로서 제사장으로서 왕으로서의 아이들에게  부모의 역할을 해야함을 다시 깨닫게 되니 기쁘다
그리고 주님의 도우심이 절실하다

주님 제게 양육하는 지혜와 은혜를 부어주소서
한번더 강의를 쭈욱듣고 필기하며 듣고 싶은데 주님 시간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