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귀한 강사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에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정연 사모님의 강의를 시작으로 마지막강의 까지 들으며..
확실한 깨달음은! 복음이 답이구나!! 라는 것입니다.
나의 지식과 지혜, 어떠한 요령이 아니라..오직 복음..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부모와 아이의 거룩함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임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권위가 진리가 아니라 진리가 권위이다!! 라는 말씀이 가슴깊이 남습니다.
간음한 여인을 단죄하지 않으시며, 온유함과 사랑으로 여인을 깨닫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깊이 저에게도 은혜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떠셨을까?? 잊지 않고, 순간순간 저의 삶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순종하지 않는 아이에게 분을 내며, 순종과 복종을 가르쳤던 저의 모습..
나역시 주님앞에 즉각적으로 순종하지 못하는 자이면서...아이에게는 권한 이상의 자격으로 아이를 힘들게 했던 점..
엄마의 힘과 그릇된 권위로, 모범적이지 않은 나의 성품을 가진 자격 없는 내가, 입술로만 올바른 성품을 새뇌시켰던 바리새인같은 나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가장 무엇보다...부부 관계에서 아이들에게 본을 보이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훈육에만 매몰되어 아이들이 잘 자라주고, 행복하게 자라주기를
바랬는 모순...
아이에게 한 마디 한 마디 이야기 하기 전에,,
정말 진리에 빚대어 나의 모습을 돌아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깊이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기적이고 모순된 엄마의 모습이아니라..
예수님을 닮은 온유한 인격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양육할 수 있는 예수님께 칭찬받는 엄마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